어제는 스트레스 해소겸 출사다 ~ 랄라라라~ 하고 신사동의 가로수길에 갔습니다.
...... llllOTL...달라...삼청동과 레벨이 달라...
....그냥 상업적으로 예쁜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삼청동과 다른이유는.. 문화가 담겨져 있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옛날 방배동에 카페골목의 전성기때 걷는 느낌이랄까요?)
그 곳 가게에 전혀 감정 이입이 안되는... 인간 냄새가 안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냥 커플끼리 혹은 친구끼리(그것도 남남 친구는... 좀 적응하기 힘든 동네 같더군요)
해서 식사나 하면서 나는 이런 가게에서 먹는다..정도랄까요?
lllOTL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네네.. 그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삼청동에 가지요...
현대적인 건물에 인테리어만 바꾼..겉으로 보기엔 그닥 대단한 것도 없는 동네였습니다.
(혹평중)
삼청동은 그 요소 요소가 참 느낌을 담고 있고 좋은데 말이죠...(같이 상업적인 가게가 몰려 있다고 해도 말이죠..;ㅂ; )
결론은 스트레스 해소가 안되고 쌓여 돌아 왔다는 것입니다..ㅡㅡ;
회사에서는 프로젝트가 두개나 돌고 두개중 하나는 제가 기획및 디자인을 맏은...프로젝트며 마물작업으로 피가 말라가는중.. 또 하나는 자신없는 메카물입니다..ㅡㅡ;;...
이 상태로는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금주중에 꽤 큰 분야인 UI를 뽑으라는데 말이죠...
정말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해외로 도망을? 버로우?....
아아.. 처자식의 맑은(?) 눈망울을 생각하며 하얗게 회사에서 산화중인 무진군이었습니다..
게다가 찝찝한 연봉협상..ㅡㅡ;;...뭐 오르긴 올랐으니 위안을 삼을수 있을지도요...
작년에 활약상이 별로 없었으니... 마무리 디자이너...쿨럭
퇴근전에 투덜 투덜 적어 봅니다..흑...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