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외국인은 나이를 가늠하지 못하겠어요^^;.. 취학전 아동 같은데, 아버지(역시 외국인)와 함께 한옥마을 구경을 왔더라구요. 못하는 영어로 떠듬 떠듬.. 해서 사진 찍는 걸 허락 받고 촬영을 했네요.. 사실 초입부터 마주쳐서 머뭇 머뭇.. 하다가 타임캡슐광장까지 다돌고.(한옥마을은 화요일이 정기휴일) 계속 마주치길래 아.. 말을 해야 겠다.. 라고 생각이..들었지만.. 제가 좀 영어 울렁증이 있거든요.. 그래도 멋대로 사진을 찍을 수는 없는 일!!!! 용기내서 말을 걸었습니다..>_< <=-- 중요! 무척힘들었어요!!
"Excuse ME~"
"May I take some picture of your kid(son)?" -에 맞는지 어쩐지 모르겠더군요. son이라고 했는지 kid라고 했는지도 기억안나고.. 저의 저질 발음을 듣고 take some picture라는 말만 확실히 해서 인지, 흔쾌히 "sure"라고 해서 "땡큐땡큐~"하며 촬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모르는 아저씨다 보니 표정이 멈칫..!!!
룩엣미~ 를 열심히 외치고 땡큐 하자마자.. 저런 자연 스런 동작을..;ㅂ;
동양이나 서양이나 아빠를 보는 아이의 눈빛은 똑같은 듯 합니다..>_< 허락해줘서 감사 해요~~~
다음 과정은 제 네임카드를 주면서 블로그에 와주셔서 말씀을 주시면 사진을 드릴께요. 인데.. 다시 속이 울렁 울렁..;ㅂ;
예.. 저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훌쩍.. 최근 미드를 많이 봤더니 +_+ 들리긴 하더군요 이메일로 원본을 줄수 있냐고 묻길래 역시나 "sure,sure~!!!, 오부코수우~"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경험... 외국인들은 사진을 찍는 것에 크게 거부감을 안느끼는거 같아요..+_+ 그래서.. 다음엔 망원 달고 인사동으로 쳐들어갈 생각입니다..+_+(그나저나 사진을 올려 놓으면 ;ㅂ; 찾아 가시는 어머님들이 두분 뿐이었다능..;ㅂ; 말 걸기도 참 힘든데..훌쩍...)
Thank you for your accept!!!!!!!!!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ㅅ=;.. 끄응... 한국에 좋은 인상이 있길..(여행 같아 보이진 않았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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