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관련 악세사리 중에 꽤나 촬영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것이 삼각대 이다.
삼각대(다리3개)던 모노포드(외다리)던 촬영시 사용하게 되면 망원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을수 있는데다가.. 안정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해 준다. 특히나 물건을 촬영하거나 접사시엔 필수품이라 할수 있다.(어두운 환경이 아니더라도)
필자 같은경우도 삼각대를 구입만 했지 사용방법에대해선 잘 모르던 것이었는데 SLR급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같은경우는.. 이 방식이 맞을것 같다..
보통은 자신의 다리사이에 삼각대 다리 하나를 배치 시키고 피사체쪽으로 찍는 쪽은.다리 두개를 배치해서 렌즈와 90도가 되게 해서 찍거나 중구 난방이거나 둘중 하나인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것은 틀린 사용방법이다.
왜냐.. 렌즈의 무게 때문에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삼각대의 다리가 3개인 이유는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쿼드포드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럴경우는 전혀 아마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삼각대 같은 경우 무게중심을 맞춰 주지 않으면 쓰러진다.
피사체를 바라보고 찍는것 (그림이 왜 저리 엉망이냐 묻지 마시라 알아 볼만큼 해서 후다닥 그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림을 보자. 아래의 다리가 이루는 삼각형이 피사체를 향해 있다. 보통은 촬영자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보고 있기 때문에 뒤로 넘어갈 가능성은 없다. 처음의 예처럼 삼각형이 촬영자를 향할경우 렌즈를 꺼낸다던가 다른 요소로 인해 살짝이라도 밀리면 카메라는 렌즈 방향으로 땅으로 곤두박질 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단체사진이나 셀카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삼각대를 바람의 방향에 맞춰 다리를 세우며 역시 렌즈쪽에 근접하게 다리를 세워 주는게 지탱이 안정적으로 된다.(꼭지점 쪽은 무게를 지탱하는 힘이 있지만. 선분쪽으로 밀리게 되면 넘어 가게 되는것이다..ㅡㅡ;;;)
렌즈와 바디중 어느쪽이 소중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SLR카메라는 기본적으로 렌즈쪽에 무게가 실릴수 밖에 없으니, 우울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센스라 할 수 있겠다.
무게는 불편하지만 촬영시 도움을 주는 삼각대. 바른 사용으로 눈물짓는 상황을 막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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