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군!!! 블로깅의 위기감에 빠지다.

 필자의 최근 고민인 생명이 다해 가는 효자 포스팅을 대체 할 만한 포스팅을 하는 것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중이다.
 한달여 조금 지난 블로거로써 이런말 자체가 우습지만 내가 쓰고 있는 글들에 대한 가치에 대한 재고를 하는 것이다.

 많은 파워 블로거(혹은 방문자 수가 많은)들의 블로그를 방문 하다 보면, 공통적인 말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냐! 시류를 타지 않는 좋은 글을 적어 정보를 나눠라!!! 이다.

 특성이라고 분리 할수도 있는데,
 1. 이슈화가 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서 자신의 블로그를 인지 시키는 블로거
 2. 소위 효자 포스팅 (이슈나 시류를 안타는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정보)를 올리는 블로거
 3. 자신의 크레이티브에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는 분(작가 분들이 많으시죠^^)

 필자가 생각하는 블로깅 방법은 이 세가지 정도로 압축시켜 볼 수 있다. 필자의 블로그에는 효자 포스팅이 하나 덕에, 이런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도 시류라는것이다. 이런경우는 그 정보가 필요가 없어지거나(이런경우는 지속 시간이 어느정도 길다) 시류가 지나가게 되면 바로 방문자수가 곤두 박질 치게 된다. (곧 벌어질 상황으로 예측이 된다 1달여 그덕에 많은 방문자 분들을 맞았다...^^)


 이것은 이론적인 문제이고,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다 보니 방문자수에 대해서 어느정도 민감한 것은 사실이다. 나름 한달 조금 넘는 시간 만에 5000여분이 오셔서 정보에 대해 감사 하다는 말씀도 있으셨고..(고마워요~~~>_<) 같이 토론과 이야기를 나누셨던 분들도 계셨던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문제는 나의 블로그의 정체성이다. 초보 블로거들이 보통 걱정 하는 것들 중에 하나 일텐데 앞으로 어떤 것으로 포스팅을 할 것인가? 라는 고민에 빠졌다.

 예전의 포스팅에도 했듯이 나중에는 분명 스폰서 적인 역할로 광고를 개제할 것이지만, 나의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 및 방문자 수에 대한 어느정도의 내 목표가 만족 되기 전엔 안할 예정이다.

 첫번째 내 글이 읽을만 하고 협조?혹은 스폰서를 받을 만한 컨텐츠가 있는가?
 - 아직 내 판단엔 no올시다.ㅡㅡ; 제대로 글이 논리 적이지도 못하고 정보 제공 차원에서도 한참 떨어진다고 판단 되는데 무턱대고 스폰서를 받아 왔습니다.. 누가 환영하겠는가?ㅡ.ㅜ

 두번째는 방문자수 문제이다.. 개인 블로그 이고 올리는 포스팅 조차도 통일성이 없고 중구 난방이다..;ㅂ;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알려지겠는가? 마치 헤엄치는 백조나 오리처럼 바둥대며 방문자수에 급급한 포스팅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에 포스팅 1개 이상이란건 나의 글쓰기 능력을 배가 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본인의 포스팅 <광고(애드센스/애드클릭스)에 대한 생각> 중 에서 발췌

 블로그의 정체성이라는 것도 스폰서를 받을 만한 컨텐츠 라는 것인데, 내 블로그내에 돈이 될만한 착한 포스팅이 존재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방문객수가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부럽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내 블로그 자체가 인간 "무진군" 에 대한 신변 잡기 + 토론할 만한 내용이 있는 내 생각들로 구성된 블로그 이지만, 가치 있는 정보는 별로 없다..lllOTL....

 아마도 필자의 특성상 헛소리(하지만 성의있게 씁니다.. 믿어주세요T-T)로 점철된 블로그가 되겠지만, 사실 위에도 말했던 시류를 타던 효자 포스팅이 사라질 위기여서 방문자 수가 줄어 들 것을 걱정중 오셔서 즐기고 웃고 느낄만한 글들이 앞으로 많이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스꽝 스럽고 민망한 개인 블로그여도 오시는 분들 덕분에 일희일비 하는 필자를 기억해 주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으로도 할만하지 않은가?

 물론 필자의 신변잡기가 재미 없으시다면... 그때 가서 포스팅 방향을 다시 생각해 봐야 겠다.. 아흑... (그럼 결론은? 없구나..ㅡ.ㅜ 그냥 하고픈 말 열심히 쓰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