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pixiv는 메타 블로그라기 보다는 그림장이들의 싸이월드 같은 분위기 입니다^^:. 다만, 이미지를 풀로 지원해 준다는 점이 다르겠죠..(같은 서비스가 국내에 등장해 준다면 이용하고 싶습니다.-사진전용).
추가:가장 닮은 국내의 메타 블로그 중에는 Mixsh가 있습니다. 상당히 닮았지만, 조금은
다른 인터페이스로 차이가 나는군요..^^:. 차후 믹시의 업데이트에 한번 고려 되어
야 할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픽시브의 북마크와 믹시의 스크랩, 픽시브의 좋아하
는 작가와 위젯을 통한 웹링효과 닮았지만 또 다른 느낌인데요.. 픽시브에는 서로
해서 등록하는 마이픽기능이 있습니다. 싸이로 말하면 1촌 개념-사람으로 말하면
서로 좋아 하는? 그리고 또 지원 하는 것이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것은 일방적으로
상대의 동의가 없어도 됩니다.->믹시 위젯의'미디어'탭과 닮아 있습니다.)
하나더 추가 하자면, 북마크 기능이 믹시의 스크랩과 같은데요, 읽기 위해서 직접
방문으로 연결 된다는 점은 동일 합니다. 단, 그룹 설정을 통해 자신이 북마크를 한
이미지를 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역시나 내그림을 북마크 한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충실한 웹링(web ring) 기능)
pixiv의 초기 화면(좀 ^^ 민망한 이미지도 있군요..^^:.)
최근 무진군은 pixiv라는 사이트에 자주 가곤 하는데 한번 가게 되면 클릭질을 멈출 수가 없군요. 그림 보기를 무척 좋아 하는 것도 있지만, 이 사이트의 구조라는게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이미지 보기를 하면,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다른 그림 보기(이거야 뭐 당연..)그 사람이 북마크(펌이 아니다)한 이미지를 보기(누르면 원작자의pixiv페이지로이동) 함께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이미지 보기(팀블로그 같은 식이다.) 그리고 오늘의 그림이나 best이미지 보기 등등을 지원하는데, 정말 유기적으로 잘 연결이 되어 있다.
또한 이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이미지 툴(제작시 쓰였던 이미지 툴)같은 경우
실로 엄청난 양의 툴을 공식 지원하고 있다.
거의 일반적인 그림장이들이 쓰는 대부분의 툴을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태그화 시켜서 같은 툴을 사용한 사람의 이미지를 볼 수가 있다는 것도 굉장한 매력이 되네요.
뭐 이런 페이지의 기능도 기능이지만, 올라오는 이미지의 양이 1일 7천건 가까히 되니 정말 눈돌아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중에도 계속적으로 뒤로 밀리는 상황이니, 보는 것 만으로도 바쁘다 랄까..=ㅅ=;..
게다가 이미지의 수준도 상당한 경우가 많아서. 실제 프로로 활동하는 분들이 이미지를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는 필자가 찾아낸 ハラダヤ님)
무진군이 팬인 ハラダヤ님.^^ 직접 찾는 재미 땜시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디스가이아 메인 캐릭터 원화를 맏으셨던 프로 분이신데 재미 있는건 pixiv에서 찾아가보면, 북마크가 자신의 팬픽만 가득 하더군요..ㅎㅎㅎ..
여튼 꼬리의 꼬리를 무는 웹링 방식으로 다른 분들의 이미지.. 그리고 그 pixiv회원이 좋아 하는 풍의 그림들을 다 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_<
pixiv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mixi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SNS서비스인데요. 우리나라의 메타 블로그에서 배울점이 많다 생각합니다. 유기적인 인맥 창출이 더불어 되는 메타 블로그는 없을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싸이/알럽스쿨 같은 경우 국내의 대표적인 SNS서비스 였지요.) 최근 mixsh같은 경우 추천인의 아이콘등이 뜨고 위젯을 통한 SNS식의 연결을 해주고 있는데 조금더 강화가 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나중엔 그런 분위기의 새로운 메타블로그가 등장 하지 않을까요? 혹은 사진장이들의 새로운 사이트 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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