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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아스트랄 세계

건설경기가 살아 나면 내수가 살아 난다?

by 무진군 2008. 11. 3.


건설업자만 살면 이나라는 탄탄대로!!!!!

얼마전 제사가 있어서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어른들 이야기에 함부로 끼어들 짬밥이 아니다 보니, 묵묵히 들으면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참 힘든 이야기들을 하셨다.. 의견이고 생각이야 누구든 다를 수 있는 거니 누가 맞다 틀리다 할 수 없겠지만, 무진군은 어른들이 낸 결론들 그리고 현정부의 경제 부양 방식 등등은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이야기다 라고 생각이 든다..(밥을 먹으면서도 집에 돌아오면서도 아무리 생각을 해볼려고 해도.)

 건설회사에 수혈을 해서 건설경기를 부활 시킨다고 한다. 그러면 집값이 오르고 그돈으로 내수가 활성화 되며, 건설회사에 딸린 자회사 등등이 탄탄해 지고 현금이 팍팍 돌게 된다고 한다..=ㅅ=;..

 우리나라 국민은 건설 회사 사람들이 50%도 안된다.(관련사 다 포함해서.)

 집을 신나라 짓고 투기 할 만한 집이 많이 생겼다고 치자(수익을 낸다는건 투기다.). 그걸 소비해줄 대상이 많아야 하는데, 그사람들이 그집을 사기위해 대출을 받고 돈을 투자 했다고 치자. 허리띠 졸라매고 죽어라 달려서 구입을 했는데 먹고 살돈이 없다면?

 역시 내수는 부활 할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내수 침체는 중소기업들및 자영업자들이 튼튼해야 하는데 국내외 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소비 심리는 얼어서 쪼개질 지경이다. 이부분의 해결은 무엇인가? "신뢰"의 회복이자. 비정규직 철폐이다. 비정규직들이 당장 다음달.. 아니 내일을 모르는 상황에 돈을 쓰겠는가? 그들이 집을 구입하겠는가? 결국은 건설 경기 부양이란 것 자체가 속빈 강정이라는 것이다.

 출산율이 줄고 있다는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닐 뿐더러 주가 되는 이유자체가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취업율을 사상 최악이고 실제 소비 주체인 젊은 사람들은 돈이 없어 쓰질 못하고 있다. 출산율은 당연히 줄게 되고 줄면, 미래의 소비 시장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건설관련 직원들만 아이를 낳고 집을 사고, 술을 마시며 밥을 먹고, 옷을 입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경기 부양에 특화된 정책이라 하면, 고용안정과 인력의 순환을 얼마나 잘 하냐가 국내 경제 내수경제가 살아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주가가 내려가니 문제라.. 문제는 문제라고 생각은 한다. 투자금을 회수 하니.. 그로인해 도산하고 현금 유동성이 막히는 것 그것도 문제라면 문제이다. 9월 부터 문닫는 회사가 한둘인가? ....대기업 직장을 갖은 사람만 이 나라 국민이라던가 인간, 혹은 사람으로 인정 받는 사회라는 것이 우습다. 또한 그런 생각을 갖은 많은 분들도 조금은 생각이 바뀌셨으면 좋겠다라는게 짧은 생각의 무진군의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이나라가 힘들게 되는건 좌빨때문이라고 한다. 왜 그럼 우익은 일반 국민이 (있지도 않은)좌빨의 생각[각주:1]에 동참하지 못하게 리더쉽을 발휘 하지 못하는가?

 허접하고 못난 이념생각으로 남탓하지 않는 정부로 거듭나지 않는한 미래는 없다 생각한다.(아마도 그러지 못할 꺼라 생각한다..=ㅅ=; 사람의 생각은 쉽게 변하지 않으니까.)



  1. 선동자는 있을꺼라 생각하나, 그것이 이념으로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그러면, 정권이 바뀌어도 늘 야당은 "좌빨" 일수 밖에 없는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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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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