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터틀맨)씨가 급사 하셨군요.

친친(MBC라디오)듣다가..(야근중에) 갑자기 임성훈씨 급사 이야기가 있어서 검색해 보았다..=ㅅ=;

이럴수가 심근경색으로 사망...
최근 필자도 스트레스를 딱 받으면 숨쉬기가 어렵고 왼쪽 가슴부터 어깨까지 완전 맛가 버리는데..=ㅅ=;

이러다 한방에 가는 걸지도 모르겠다.
...................

임성훈씨 얼마전까지만해도 두데에 나오고 해서 참 잘 들었는데... 거북이 노래도 좋아하고 그 맛깔스러운 랩도 좋았는데...이제 두번 다시 들을 수 없게 되었네요...

임성훈씨의 명복을 빕니다. 열심히 살아왔던 뮤지션으로써... 애도를 표합니다.
(최근 뮤지션들이 많이 명을 달리하시네요.. 얼마전엔 이영훈씨가 돌아가시더니..)
.....

....필자의 상태도 과히 좋지 않기 때문에..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유서(*1)'를 적어 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ㅅ=;
회사 팀장님의 동생들도 바로 어제까지 보던 사람들인데.. 바로 명을 달리 하였다고 한다.(교통사고)...그만큼 사람이 죽고 사는건 급작스럽게 찾아 오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다.. 그래도 급사당하면.. 내가 살아서 돈을 버는거 보다 많이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벌 시간..그리고 내가 일을 하는 난이도 기타등등..생각해보면.. 명을 팔아서 돈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

슬픈 아니 비참한.....대한민국 30대 가장이다...
집에서도 기댈 수 없고 회사에서도 튼튼히 일어서 있어야 한다는거... 과연 쉽지않은 일이다.. 많이 힘들다.

이제까지 잘 참아왔어요.
세상살이 그리 쉽지 않아요.
모든 욕심 다 버릴 거예요. 차라리 바보소리 들어도.....

 - ‘왜 이래(거북이)’ 가사 중

 버림으로 행복을 얻는다는 것.파랑새는 멀리 잊지 않다는걸 백만번 되뇌여도 늘 벼랑끝 외줄타기 하는 기분으로 살아 간다는게 ...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거북이의 성공 그리고 힘들게 생활한 모습..그런 것들이 이해는 간다.
 연예인이니 많이 벌고 나는 적게 벌고의 부분이 아니라. 늦깎기 연예인으로 거기까지 올라간... 그 이기에 더 속상하다...

 몸도 아파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불행도 찾아와야 현재의 행복을 알게 되는건가?... 부디 ... 이제 푸른하늘을 날고 있을 터틀맨으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

*1 :  유서의 의미는 삶을 되돌아보는 기록으로써 이야기를 했을 뿐 입니다^^:.
       왠지 이상한 사람이 되는듯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