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70은 이벤트중.

http://mylg070.com

 이벤트 중이다. 꽤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달사이에 8만명이나 늘어 난데다가.. 완전 피라미드식 마케팅이라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러. 나. 전에 쓰기도 했으나, 폰의 불량이 발생해서 현재 기다리고 있고, 새폰이 오면 교체 해서 다시 반품 식으로 보내 달라 라는 말을 들었다. 문제는 뭐냐면, 새폰은 개통 되어서 오겠지만, 지금의 폰은 금요일 저녁에 끊겠다. 라고 했는데 현재까지 잘 되고 있다. 게다가 404 폰정보 없음.이라는 에러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전화가 잘도 터지고 있다는것이다. (전화를 걸었을때 전화번호 찍히는 걸로 보면 본인의 폰 번호가 맞다.)

 그럼 이게 어찌 된 것인가? 내 명의의 폰이 2개나 존재 한다는 것 아닌가? 홈페이지 캡춰를 올린것은 LG070 꽤 합리적이지만 쓴소리 한마디를 해야 겠다. 이것은 가입을 하고 사용을 해도 전혀 본사의 정식 페이지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가입 까지는 항목이 있으나, 부가 서비스 신청 및 결제 정보를 바꾸는 항목 자체가 없는 데다가, 요금제 변경 등등의 항목도 없다. 핸드폰 통신 사업자들의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사업에 뛰어든지 얼마 안되었다고 해도 기본적인 것이 전혀 없는데다가 모든 것을 고객센터에서 처리 하도록 되어 있어서 사용자로써는 현재 요금이 얼마가 되었는지(실시간이 아니라 전월의 요금만 확인이 가능하다.) 등을 전혀 알 수가 없다.

 또 하나 불만이 홈페이지 내에 보면 핸드폰의 전화 번호부를 등록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엑셀파일로 만들어서 등록 수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활용하려(폰이 바뀌기 때문에 이전을 위해) 하였으나, 가능하지 않았다..=ㅅ=;;;;

 LG070잘도 이벤트를 하고 가입자 유치를 하고 있지만, 관리는 아주 '저급'이라고 밖에는 할 수가 없다. 모든걸 전화를 걸어서 수정 및 등록을 해야 하는데 전화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아직 폰도 오지 않았으니 몇번 더 전화를 해봐야 겠다. =ㅛ=+

 통화 및 전화 품질은 맘에 들지만, 그것외의 사용자 편의성은 자꾸 눈밖에 나고 있다.
 두고 보가써~!!!!!

 =ㅅ=+ 까칠한 무진군...

두줄요약  : 이벤트를 열심히 하지만, 제반 사용자 편의성은 개판.
              늘어나는 유저 만큼 통신회사 다운 편의성 개선을 했으면...

 까칠한 소리를 했지만, 대세는 인터넷 폰이라고. 주말에 종로 다닐 때도 활용을 했고, 편리성으로는 꽤 괜찮은 편..
 한가지 더 불만인건 USB충전 케이블은 왜 없는건지 TTA기준 아답타도 있는데.. 그렇게 정품으로 인정 받는 USB충전 케이블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 정품이어야 A/S된다고 할텐데... 쩝... 좀.... 작은 사용자 편의성 하나 하나가 모여 기업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변경할려면 반드시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야 하는 시스템도 이해는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