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당사자 *istDS + 피닉스 24mm
사건개요
오늘 새벽 03:00경.. 무진군 자다가 이상한 기분에 눈을 뜸.
눈앞의 정민양을 쳐다 봄.
바로 누워 구역질...꿱꿱...
순간..기도가 막혔다..!!!라 생각한 무진군 고개를 돌렸으나.. 헛구역질만 계속 들어서 등을 마구 쳤군요..=ㅅ=;(입안에 이물질이 없기 때문에)
그랬더니 묽은 토사물이 아닌 감자 으깬 듯한 모양으로 구토를 하더군요..=ㅅ=;
물을 많이 먹었으면, 아마도 기척이 없이 토했을듯 생각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후에도 자다 깨다 하면서 계속 구토를 하는데 어제 이불만 3번을 갈아 댔네요..
(그로인해 출근해도 지금 좀비 상태인 무진군과 집에서 뻗은 마나님..)
2008년엔 건강히 자라라!
아이 키운다는 것은 결혼 해서도 막연히 힘들겠다 생각하고, 이제 다 컷네~ 라면서 3살 정민이~ 라며 흐믓해 했는데, 역시 아이는 부모가 신경 안써주면 너무나 연약한 존재 더군요..;ㅂ;(사실 알고 있지만, 오늘 새벽은 정말 식겁 했습니다.)
오늘도 구토증이 발생하면, 열체크해보고, 혹시 머리 부딧친 적이 있는지 확인해 봐서 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동공 반응이나 그런건 문제가 없었으니 별 문제 아니라 생각하는데, 상황을 겪으니 작은 것에도 신경이 쓰이네요.
2008년엔 병약소녀에서 건강소녀로 쑥쑥 자라길... 아빠로써 소망해 봅니다..
2008년엔 병약소녀에서 건강소녀로 쑥쑥 자라길... 아빠로써 소망해 봅니다..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