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먼저 무진군은 아이돌 마스터는 15년전 1편을 관심있게 보다가 잊어 버렸고 이후 아이돌 마스터(넷플릭스) 에서 티브이판으로 캐릭터 성향등을 인지후. PS4로 플래티넘 스타즈, 스텔라스테이지에 관심을 보이다가.(할인) 결국 또 잊혀져서 평가가 좋은 스탈릿 시즌으로 처음 접하게 됩니다.
시리즈를 처음 안지 15년이 지나서 처음으로 플레이 하게된 "아이돌마스터:스탈릿 시즌"을 리뷰해볼 예정입니다.
현재 PS4와 Steam에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사실 관심은 있었으나, 비쥬얼노벨스타일이나, 연애시뮬레이션류에는 관심이 이 없었기 때문에 과거 세가새턴용 사쿠라대전 정도라면 모를까 피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었던 타이틀 이었는데 워낙 평가가 좋았던 상황에서 이마트에 갔더니 신품 19,900원의 착한가격에 판매(초회한정코드 포함)이어서 구매를 해왔습니다.
시리즈의 안내
시리즈는 아케이드부터 시작 되지만, 일반적인 아이돌마스터의 시작이라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면 좋을 듯합니다. ( 나무위키와 이전부터 알고 있던 지식 동원)
1. 아이돌마스터 (XBOX360) 2007년 - 애칭:아이마스
2. 아이돌마스터2 (XBOX360)- 2011년 - 애칭: 아이마스2
- 굳이 플레이를 하는것 보다 TVA쪽을 보시는 것이 이후 이해가 편합니다.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던 상황인데, 비슷한 느낌으로는 Last of US part 2 영원히 언제 발매하는지 모르는 그 게임과 같은 기존 캐릭터성을 박살내는 시리즈.
3. 아이돌마스터 ONE for ALL (PS3)
-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편. 2편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게 나은 상황이니 OFA같은 경우는 그 성향이 그대로 이어 받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부활)4.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PS4) 2016년 - 애칭: 백금마스
- 엉망진창 시스템으로 혹평 (고행의 트로피/맹독과금/의미를 알수 없는 미니게임) 그래픽은 PS4라 개선, 첫한글화
5. 아이돌 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PS4) 2017년 - 애칭:???
- 스토리 망.. 그게임과 비슷한 기존 캐릭터 홀대
- 그래픽과 곡수가 많은점이 장점(스탈릿 시즌보다 더 곡수가 많...)
6.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PS4/Steam) 2021년 -애칭:스타마스
- 스토리 호평
본가(*원년멤버) 타이틀만 칠경우 6개. 짝수 타이틀2,4는 혹평 혹은 패스를 추천 하면 4개이나 XB360,PS3는 빼고 나면 2개로 줄어 드는것이 사실 입니다. 콘솔이 없는 경우라면 스팀 입문을 추천 할 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즐기기엔 TV판 애니+스탈릿 시즌 음악이 좋은 경우 스텔라 스테이지를 추천 합니다.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사람은 뭔가 미묘한(아마도 캡쳐보드로 모니터에서 플레이를 하다 보니 발생 하는 문제일수도...) 리듬액션 상황이라, 익숙해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타이트 하다 보니 저같은 아재는 첫스테이지를 넘기는것이 힘들것이라고 평가가 많았는데, .... 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3월 튜토리얼 끝나고 4월 경선에서 보기좋게 탈락하여, 루미너스는 해체 "아이돌은 프로듀서에게 실망했다" 로 엔딩..=ㅅ=;..
신캐릭터의 매력이 비쥬얼적으로 상당해서, 오기로 다시 플레이. 이전의 스텔라 스테이지에서의 원흉이 되었던 시이카
개성넘치는 캐릭터들
사실 심각하게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입문자에게는 "항마력"의 요구치가 꽤 높았습니다. 29인의 아이돌/아이돌 지망생을 프로듀스를 하는 것 까지는 신선했는데, 문제의 시작은 29명중에 '정상인'이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대부분 평균나이가 고2정도 나이이므로 별의별 컨셉충,관종,자의식 과잉, 사회 부적응자 집단을 아이돌로 환골탈태 시켜야 하는 임무였긴 했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1차 도전.....(이때까지만해도 1달의 시간이 통채로 블립당할줄은 몰랐습니다.-ㅅ- 하아)
정상인 범주로 치면 여행덕후,동물애호,거인재봉사,선생님, 소녀가장,쫄보 갭모에,기면증,아재(큿),자기애,초능력자,덤벙아이돌,언니덕후(12인) 정도네요. 나머지 17명은 대화 하다보면 정신병걸릴꺼 같아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있을듯..ㅎㅎㅎ
준 정상인 범주는 천연길치, 프로듀서, .....네 의 3인방 정도인데 반은 그런대로 정상인 범주이긴 합니다.(먼산...)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의외로 외계인은 좀 짠했고... 초능력자의 내용도 나름 스토리 전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의외의 귀여움은 컨셉충, 쫄보갭모에 라고 생각중... 무엇보다도 큿아재의 성장이 다행이다.. 랄까.( 애니메이션에서 이야기가 나오니..)
감정이입이 될경우 멧돼지씨와(비하나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대화중에 두번이나 등장하는데다가 ...묘하게 꽈배기 같은 츠무기는... 음.... 시골이미지도 있으니... ) 분노가 생길수 있으니 주의.
전체적으로 정상인 범주 캐릭터들의 대화는 그냥 쭈욱~ 편안한 대화가 가능 합니다만, 항마력 라인 쪽은 당황, 분노 담당은 꽤 정신이 아득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으니..정신적 내상은 좀 피하시는 것이..(프로듀서의 성격에 따라 다를듯..)
저처럼 처음 시리즈를 플레이를 하는 사람 같은 경우 당혹감이 생길수 있습니다. ㅎㅎ 일단 먼저의 감상은 여기까지로 하고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2회차를 PS로 플레이중이니까 5회차 이상 가겠군요..-ㅅ);;;
Steam판은 이후 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다만 DLC의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할인을 잘 노려야 할듯(카에데를 포기 할수 없어서...)
플랫폼 : PS4 / Steam
가격 : 타이틀 가격은 저렴하지만 DLC를 4개를 구입하면... 이미 20만원 정도 되니.... 먼산...(Steam기준)
장르 : 리듬 전략게임(리듬액션게임아님)
스토리 : 일본 청춘드라마 계열은 웃으며, 감동받으며 보실수 있는 멘탈이면 강추! 항마력이 딸리는 분들은 정상인을 골라서 공략 하면 돌파 가능 합니다.(먼산...)
그래픽 : 3D 아이돌? ㄴㄴ 2D도 만족할만한 퀄리티. 다만 얼굴이 좀 평면..ㅎㅎ
여러 다른 평가를 읽어 볼때 마블로 치면 어벤져스 느낌으로 각 소속사의 아이돌이 모여 하나의 유닛을 만들어 최고를 노린다. 입니다만, 각 캐릭터의 상관 관계 및 이전의 유저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었다는 점.(파고 들어서 까면 어떻게든 까겠지만.. 이정도면 두리뭉실하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치인 캐릭터와의 관계도 좋았으므로..응?)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스팀에서도 PS4에서도 순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리듬전략게임(액션아님)의 느낌이기 때문에 단순히 타이밍을 통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보다는 각 곡에 따른 구성을 어찌 짤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재미 있는 플레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가 높게 느껴진다면, 무대 구성(어필타이밍, 어필세팅, 무대구성 아이돌의 세팅등)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요령을 안 다음에는 요구치 보다 100정도 낮아도 플레이가 가능.. (인연포인트를 많이 모을 수록 좋습니다.)
이전작에 비해서 다양한 커스텀이라던가.(Steam같은 경우 모드가 있잖수.)를 제대로 지원 하지 않는 점은 아쉽고, 1차 플레이가 끝났지만 M@ster version의 원곡을 들을 수 없는 점 들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전 시리즈도 그런지? 셀링 포인트이니까 열어주지 않는다고 해도 누가 노래를 들으려고 타이틀을 켜겠습니까?-ㅅ-) 다양한 음악을 좀 접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위에 이야기 했듯 스텔라 스테이지를(스토리 빼고) 플레이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가팬(애니메이션으로 접하다 보니)이다 보니 치하야가 우울증극복한 것이 가장 큰 느낌? 미키의 사춘기 뿜뿜 상황에서 안정적인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변한것도 좋았구요. 분가 쪽에서는 나나 캐릭터가 짠해서 시선이 갔다랄까요. (뭐.. 관종컨셉에 항마력 내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스토리에 관련된 부분은 이정도로 하고 중요한 것은 음악! 수록곡이 많지 않음은 역시 다소 아쉬운 부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수록곡은 안무가 좋았던 Session! 마지막에 울컥하게 만들었던 GR@titude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여름의 Bang!!은 빠른 곡으로 스토리상 나쁘지 않았던 느낌..? 사랑의 주박은 .....음... 곡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자주듣기에는 뭔가 오글 오글 하는 느낌이라 여름 시즌곡인 여름의 Bang!!과 할로윈 시즌 곡인 사랑의 주박은 크게 와 닿지는 않네요. 기존곡은 뭐 여전히 좋습니다. 다만 에버라이징, 오버마스터, 첫 콜은 디아만트(라이벌)의 곡인데다가 혹은 사용 한정이 있어서 딱 와 닿지는 않네요.. :)
그렇다면 총평은?
루미너스의 발족- 신생루미너스 - 그리고 GR@TITUDE 까지의 연결의 스토리는 참 좋다. 성장과 감사를 플레이어에게 선사 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나이를 먹고 2D/3D아이돌의 게임을 한다는 점에서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있겠지만. 젊음의 반짝임과 성장통을 넘은 주인공 코하쿠의 모습과 멤버들의 모습은 다행이야! 내지는 행복함을 주는 스토리의 피날레 이다. 이전의 팬에게 던져 주었던 불쾌감이 해소 되고 성장드라마의 정석의 느낌으로 잘 녹아든 캐릭터들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앞쪽에 우스개 소리로 정상인 반 그외 반 이란 말을 썼지만 웃자고 하는 말이다.)
다른이의 행복을 위해 엔터테이먼트를 한다는 아이돌(게임상의 설명)의 이면의 고민과 어두운점 그리고 해결을 통한 성장에 대한 부분들은 현실의 아이돌에게도 적용하는 시선이 보여 져야 하지 않을까....
사람이라 부족하고, 성장하고 발전 하는 드라마는 삭막한 현실에 대해 미소 지을 수 있는 스토리 진행을 보여 주며, 주요 키워드가 "성장" 이란 부분이니까.. 플레이어는 아이돌들이 정신적으로 커나가는 모습에 함께 기뻐하며 힐링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후 아마도 스팀으로 넘어가서도 다시한번 플레이를 하긴 할텐데 전체적으로 플레이 타임은 60~70시간 정도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고 캐릭터성/스토리 부분에 대한 부분은 만족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에 OST판매를 진행을 한다거나(HI/res)하면 구입용의가 있으니 판매가 된다면 아마 많은 지출이 필요할듯..-ㅅ-;
전체적으로 이전 발표곡 등에 대한 DLC가격도 좀 낮아 졌으면 하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전략성이 있는(?) 리듬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 청춘드라마/성장드라마를 좋아 하는 분 정도 일듯 하고 귀가 즐거운 아이돌 음악(? k-pop과는 다르니... 호불호가...)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추천.. 국내 드라마였던 아이돌마스터.KR에서 유키카가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안..(드라마를 시청하진 않았습니다.)
이 정도 인듯 합니다. 이전부터 맹독성 DLC라인을 자랑하는 반다이/남코 이기에 이번 DLC같은 경우도 확실히 저렴한 DLC는 아닌듯 본편이 딜럭스가 10만원 정도에 DLC스토리 5개(현재) x3만2천800원 그외에 아이템도 있는데 기본이 25만원이네요..ㄷㄷㄷㄷ 할인 아니고는 못살 .... 50%일 경우 대충 12500원인데 저처럼 캐릭터에 꽂힌 경우 캐릭터 전용 배경 까지 하면...하아...
그건 뭐 .... 어차피 선택이니까...
여튼 카오리씨에게 꽂혀서 생각해 보니 자크, 다즐링, 로자등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한결 같은.... 느낌이..
아이돌 마스터의 IP가 워낙 강력하다 보니 게임/앨범/콘서트/굿즈가 무시무시한데 그중 현재 나온 음반의 곡이 1300곡에 육박하니 생각을 접자...ㅋㅋㅋ
사쿠라모리 카오리씨 같은 경우는 정상인 범주에 속성이 같아서.. 물론 안경속성이 귀하다 보니 똑부러지는 리츠코 였는데, 안경이야 씌우면 되고 음.. 없으면 그리면 되니까.. 조만간에 팬픽을 그리지 않을까 싶기도..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