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찍은 사진이다.DX-6490z
해서 3대를 가져 갔으나.. 카메라 이상으로 필름으로 찍은건 전부 GG 게다가 굉장한 습도에 미슈퍼의 상태가 별로 좋지 못했다.(그이후에 2번인가 병원에 입원)
그럭저럭 건진 것이 DX-6490으로 직은 풍광및 인물 사진인데 다녀와서 이국적인 풍광 때문인지 명전에도 올라 봤다.(구 6490.com) 나름대로 의미가 깊은 사진.
하지만, 다녀와서 *istDS를 구입하면서 아 한번 뿐인 신혼여행의 추억을 이놈으로 담았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며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지금도 마찬 가지인듯하다. DS를 사용한지 3년차(이제 3년차 이구나..=ㅅ=; 그전엔 컴팩트와 SLR만 썼으니.)이지만, 아직도 사진에 대해 공부할 것도 많고 당시 DS가 있었다고 한들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까? 구공이보다 나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을까? 싶다.(고질적인 셔터렉과 AF의 버벅임 증세)때문에 무척 아쉬워 하고 DSLR로 넘어가면 MF로 할수 있잖아~! 라면서 불타고 있었건만...^^
(당시 촬영은 M모드로만 촬영을 했다. DSLR을 구입할때 를 대비해 각 ISO와 F수치에 따른 셔터 스피드를 상황에 맞춰 외우고 있었던 짓을 했다는.. 하지만 외국은 햇살의 파워자체가 다르니 고생참 많이 했단 생각이 든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 갖고 싶은 물건을 갖게 되면 실력도 일취 월장 할듯 하고 좋은 사진 좋은 풍광이 막 찍힐거 같은데.. 그건 마음뿐...DS를 갖게 되면서 좌절도 많이 한듯 하다.
이런글을 쓰는건 지나간 시간과 상황이 또 돌아오지도 않으며 머릿속에 찍어둔 사진이 실제 찍힌 사진에 가려지는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는 것.
아쉽고 땅을 치며 후회 하며 현재 더 나은 기종으로 기변의 욕구가 꿈틀대며 옛날의 예를 찾아보며 당시에 없었으니까. 이렇게 되었어 라고 해봤자. 당시에 D3가 있던 막투가 있던 내손에 들려 있음 구공이 보다 나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괜히 내공 증진! 을 외치는 것도 아니고...ㅎㅎ 참 사진 찍는건 힘들다..
가끔 DS를 쉬게 해주고 컴팩트를 들고 맘편히 다녀봐야 겠다.. 올림푸스를 다시 꺼내 들어볼까?C-2040z....^-^ 200만화소라 좀 안습인데...쩝..
지금 생각 해보면 어쩌다 명전에 올랐는지 아리송하다..^^;.. 멀슥..
(뽑아주신 분들이 다 알아서 뽑아주신 것이 겠지만 본인으론 처음 올라본거라 아리송하기도 하고 2년이 지난 아직까지 멀슥하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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