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센서리스(SENSERLESS)라고 자조 섞이게 까이는 바디를 구입했습니다.
Q2 + STANDARD 02 KIT으로 구입을 했네요. (12일에 구입했으니 1주일이 넘었네유.)
촬영은 Nikon D7000 AF 50mm f1.8D로 촬영 되었습니다.
펜탁스 특유의 원색 표현을 담고 싶어 저리 찍었는데 꽤나 레트로한 느낌이네요..^-^
애시당초 레트로한 바디니... 의도한 바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ㅎㅎㅎ
생각보다 조금 더 느낌이 살았습니다.
하루에 100여장씩 찍어 보고 있는데,
센스리스로 까이기엔 좀 격하게 이쁘고.. 렌즈셔터를 사용하고 RAW촬영이 가능하며, 플래쉬 슈가 있습니다.
센서는 하이엔드 급이구요...
무엇보다 최적화된 렌즈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까지 보면.. 꽤 메리트가 있습니다. 물론, 니콘 원 시리즈와 비교를 해보면
스팩상으로 상당히 밀리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이유 때문에, 그 가치가 빛난다 생각합니다.
K-7~K-5까지 스펙으로 까대던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글쎄요..
펜탁스의 제품이 항상 그러하 듯 제품에 철학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10은 까일만 한 바디였는데 그 디자인의 하이엔드 똑딱이 미러리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꽤 기괴한 한줄 설명이지만.. 써보시면 끄덕 거릴만한 납득할 한줄 요약이라 생각합니다.
iso 800이 마지노선이며.. 그 이상 감도는 똑딱이인지 아닌지 구분이 모호할 정도 입니다.(센스리스니까요.)
나쁘다기 보다는 800까지는 메타정보를 속인다면 속일 수 있는(특정 상황에서) 퀄리티가 나옵니다.
FF환산 24-70의 렌즈를 쓰면서 300g이라는 기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게다가 조명을 쓴다면.. 심도를 확보하면서,
적은 광량으로 커버가 가능하기 까지 하기에 좋은 퍼포먼스라 생각합니다.
뭐 한동안은 DSLR을 봉인하고 미러리스의 세계에 빠져 보겠습니다. 자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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