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악세사리 특히 플래쉬를 만날 때 마다 꽤 설레이곤 합니다. 카메라 보다도 성능에 앞서 어찌 활용 할 것인가?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그 방향을 설정 하곤 하는데, Metz 15MS-1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마크로 라이팅
외에 활용 방법은 없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마크로 사진 전문도 아니다 보니, 한번 써보고 싶어서 빌려 달라는 말을 해서 가져 오긴 했는데.. 이것도 난감한 물건이긴
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한쪽 방향으로 설치시 그 두께가 얇고 가벼움에서 오는 편리함.
이점은 상당한 효과를 가져 와서 굉장히 자유로운 라이팅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삼각대, 모노포드, 선반위~ 부터 시작해서 마음껏 설치해 놓고 촬영이 가능 하다는 점은 일반적 플래쉬가 아닌
접사용 링플래쉬이며, SL기능이 강력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이점 때문에 꽤나 두근 두근...+_+)
다만, 얇고 편리한 만큼 광량이 약한 점은 어쩔 수가 없긴 합니다. 감도를 높여서 촬영을 해야 했고,(피규어등은 아니지만.)
인물촬영용 백라이팅을 위해서는 꽤 높은 감도를 감수 했어야..(초상권을 득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예에는 없습니다.)했었지요.
1 Lighting으로 반사형 엄브렐러에 조명을 쓸때는 높이등의 문제로 전체를 다 밝게 못만드는 느낌이었지만.. 메츠 15ms같은 경우는 방향 전환 및 부족한 부분에 풍부한 라이팅이 가능 했기 때문에, 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 짓는 과정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항상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하네요.
마크로 렌즈 앞에서 분리한 마크로 플래쉬.. 색다른 경험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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