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음... 요즘 포럼 활동을 하면서 드는 생각인데..DR이 갑이라던가.. AF가 갑이라던가..
혹은 ETC...ETC..
다시 생각해 보면.. 각종 리뷰 사이트의 의미없는 수치놀음에 놀아 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얼마전 읽은 글에서는 햇볕이 내리 쬐고 있는 화단에서 꽃을 찍는데 잘 날아 가던데요..~
DR 좋다면서요..
음... DR이 만능일까? 그럼 노출 따위 생각안하고 찍어도 되는데..
계조가 좋아서 적당히 찍어와도 보정으로 살린다 라던가.
왜이렇게 화이트홀이 많이 생기는 바디냐? 라는 이야기라던가 색감이 이상하다 라던가..
근데 기본적으로는 그런 모든 이야기는 촬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다.
막말로 EV+-3씩 엉망으로 찍을 상황이 얼마나 되며, 그렇게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2장 찍으면 된다..=ㅅ=;.
화이트홀이 많이 생기는 바디면, 화이트홀 안생기게 노출을 잡고 조명을 쓰면 되고.
색감이 이상하다 라는건.. 초등학교 책에도 나와 있는 "대비"에 관련된 것을 먼저 읽고
색채학 공부를 한다음에 생각해 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다.
1. DR이 갑이던 을이던.. 정확하게 노출을 맞춰 찍은 사진은 별차이 없다.
2. 노출을 올려서 컬러 노이즈가 많이 생기는 바디라면.. 노출을 올려서 찍으면 된다..(응?)
3. 화이트홀이 많이 생기는 바디는 노출을 낮춰 찍으면 된다.
4. 색감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이 아니다. 상황과 느낌에 따라 천차 만별이 된다. 흑백이 좋을 수도 컬러가 좋을 수도.
색감따라 카메라를 선택하는건 RAW가 안되는 카메라만 색감을 염두에 두면 된다. 1
5. 화벨이 엉망인 카메라다. 화이트카드를 하나 사면 해결
6. AF가 느린 카메라/렌즈다. -> MF쓰면 된다.(스냅작가인경우는 다르겠지만.)
장터링에 지친 분들을 위해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ㅅ=;
생각외로 당신의 가방안에 있는 카메라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겁니다.
바디와 메이커를 바꾼다고 신세계가 열리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편할뿐입니다.
인물렌즈/카페렌즈/풀용렌즈/아이용렌즈/여친렌즈/도촬렌즈/어안렌즈/여행렌즈
등등 따지다 보면.. 그 메이커의 렌즈를 다 사야 합니다.ㅋ
다 카메라 장사용 이야기.
+) 얼쑤~ 맥스X이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말이 도네.. ㅋㅋㅋ
근데.. CS센터의 인원들은 그곳이 그곳 다 메이커 별로 돌고 도는 바닥..
다른곳이 들어와도 센터인원은 문제 없을듯.. 다시 말해 A/S는 매한가지..@_@
++) 루머일 뿐이니 뭐.. 정말 철수하고 국내 법인 들어온다면... 한번 다시금 펜탁스로 생각해 볼까나..
- 단.. 기본적인 색감은 RAW에도 어느정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ACR로 중성화상태) 사진의 첫인상이 이후 보정에 영향을 미치긴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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