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를 간것이 아니라 초대를 받아 갔는데, 사진일을 하다 보니 습관적으로 누른 사진이 많아서..
^^ 스압이 좀 있습니다.
2011년 2월 15일 Manfrotto Lino Appearel Launching 행사가 서울 양재동 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렸습니다.
삼각대로 알려진 Manfrotto가 행사 한다고 해서 아 신제품 런칭쇼인가 보다 갔는데.. 생각과는 조금 달랐습니다.(처음 간것이었거든요..) 이번에는 이탈리아 업체인 Manfrotto의 삼각대 및 볼헤드.. 그리고 Studio 용품 및 런칭 행사에서 밀어 붙인 달느 것이 있었는데 Lino Appearel이었습니다. 맨프로토가 패션 사업에 뛰어 들...(응?) 었다는.. 공고 였지요.. 뭐 패션 사업이라고 해도 역시 카메라 용품에 관련 된 것이었습니다.
행사는 거의 패션쇼 분위기로 연출 되었습니다. 맨프로토의 2011년은 소셜 레코더(SNS기반 유저)들을 겨냥 하여,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보급을 널리 하면서 스타일이 사는 가방 및 포토웨어에 대한 출사표 였습니다.
리노 어페럴 이란 것에 맞춰 전문가 급 혹은 고급 모델 라인인 리노(Lino)와 스틸레(Stile)의 준프로 및 아마추어 혹은 소셜 레코드의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모델. 두가지를 선보였습니다.
행사의 순서는 사진 시장과 비젼에 대한 PT와 신규 삼각대 라인(DSLR-Movie시장을 겨냥한)에 대한 PT였습니다. 스테디캠 라인이 강화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지만 그것은 아니었네요.
새로운 볼헤드 같은 경우는 상당히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과거 튼튼한 삼각대로써의 자부심이 들어나는 디자인으로, 제품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black에서 grey컬러를 추가 함으로써, 디자인이 조금더 가벼운 느낌을 주어 여성 유저에게 어필하겠다. 라는 느낌이 강해 졌더군요..(최근 소니나 펜탁스에서 벌이는 다 color 스타일인듯 합니다.)
일단, 조이스틱 헤드 류의 강화를 들 수 있는데요. MKC3-H01 / H02같은 경우, 컴팩트 포토와 무비킷으로 사용자의 니드를 반영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와 헤드가 일체형이라. 확실히 어떻다라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으나, 경량화와 5단 높이로 최소 44.5Cm -> 154Cm까지 변형을 시킬수 있는 제품이란게 마음에 드는 군요. 이번에 런칭한 가방류에 그냥 들어 갈 수 있도록, 세트로 디자인이 된 듯 합니다.(이후 사진에 나오겠지만 가방도 3색 기본입니다.)
포켓사이즈 삼각대도 있는데, 카메라 바닥에 상시 붙여 놓고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듯 합니다. 삼각대라기 보다는 거치형 leg이기때문에 굉장히 낮지요..^^ 카메라 바닥에 놓을때 등등.. 깔끔하게 올려 놓을 수도 있어서 은근히 인기가 많아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사실 외국 분들 중에 맨프로토 관계자 분이시긴 한데.. 이름을 잊어서..쿨럭..
여튼 맨프로토의 비전 및 포토 시장에 대한 분석을 프리젠 테이션 하셨습니다.
더불어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Lino 런칭 행사를 한다는 점두요.^^ 그만큼 한국 시장이 크다는 점이겠지요.
대부분 동호회 등에서 모임을 갖다 보면 나오는 내용이 었지만. 수치로 분석적으로 보여 진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SNS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두고 마케팅으로 창구를 열어 의견 수렴도 함께 한다고 하는 군요..
동일인물이라 생각하시겠지만 다른 분입니다. 이분은, 신규 사업 및 라인업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역시 고위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Lino의 제품군 같은경우 이탈리아 디자인의 자존심이 걸린 제품이라고, 상당히 자신 있는
그리고 고급 제품이라는 느낌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총 122가지의 컬렉션으로 리노 컬렉션이 존재 한다는 점에 좀 놀랍긴 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준비한 느낌이 많이 났거든요.
리노 어패럴 마케팅 담당 이사님이신가? 아마 그러셨을 겁니다. 탄생의 배경과 자신감 있는 디자인, 이번에 런칭된 포토웨어인 Pro Soft Shell Jacket을 입고 나오셨더군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모르지만 실제로 원단도 멋지더군요.)
이후는 런칭 패션쇼로 이루어졌습니다. 커플로 서로 찍어주는 컨셉이라는 것은...
커플이면, 커플룩으로 맞춰라... 라는...(응?)
뭐 조금은 가볍게 사용이 가능한 스틸레 시리즈를 보여 주더군요.
카메라가방이 꽤나 캐쥬얼 하고,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번지 코드 라는 색이 있는데 카키+회색의 느낌입니다.
스틸레 슬링스 시스템입니다. 꽤나 편해 보이더군요.
일단 검은색 일색이 아니고 꽤 고급스러운 칼라로 이루어 졌다는게 마음에 들었고, 슬링스 같은 경우 외부에 삼각대를 잡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에 들어 있는 스트랩을 사용 할 경우 삼각대 체결이 가능하며,
없을 때는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리가 된다는 점도 참 마음에 들더군요.
필자의 경우 백팩류를 은근 선호 하는 편이지만, 크기와 모양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네모 형태로 나와 깔끔하고 참 모양들이 괜찮았습니다.
이런 느낌이 스틸레 스타일 입니다.^^:.
리노 스타일은 올 블랙으로 맨프로토 마크가 가죽으로 덧되어 있으며,
여행용 혹은 정장용으로 상당히 잘 어울릴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동양인 체구에선 뒤로 좀 많이 나와서 장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좋지만, 적은 장비를 갖고 있는 경우는 오히려 힘들 듯 하네요. 가격적인 부분도 NG시리즈(네쇼널 지오그래픽)에 비하여 50%정도 고가의 제품이라고 하니,
장비가 많거나, 혹은 정장에 어울릴 상황이 아니라면, 쉽게 선택하긴 힘들 듯 합니다.
세기P&C 사장님의 인사로 런칭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간단한 다과 및 제품 전시가 있었는데요. 무진군은 당연히 쫄쫄 굶고 배를 채울 심보가 아닌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먹기 부터 했습니다.
엘타워는 돌잔치에 관련해서 일로 온 적도 있어 먹어봤지만, 역시 맛있습니다.;ㅂ;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다 수납이 가능 합니다.^^;.
물론 작은 크기는 제외구요.
(중간에 지갑처럼 보이는 것은 컴팩트 카메라 용입니다.)
삼각대 라인이며, 아까 위에서 소개 한, 미니 삼각대. 각도 조정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가장 큰애가 1.5kg까지 된다고 하니 번들의 DSLR 바디 정도는 무리 없을 듯 합니다.(배터리 그립 제외)
(크롭바디일 경우)
뭐 여튼 이렇게 행사와 포토타임은 끝이 났습니다.
부록으로 재즈 공연도 있었습니다. 아.. 와인이 있었으면 좋았을뻔 했군요..;ㅂ;
여튼 목쿠션과 맨프로토 노트/볼펜을 기념품으로 받아 왔습니다^^..
여튼 마음에 드는 가방이 나와서 기분이 좋더군요..
Lowpro쪽을 선호 했었는데 꽤 마음이 기우네요. 조만간에 질러서 오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맨프로토의 스타일을 좋아 합니다.(악세사리류) 이전에는 조명 삼각대 가방 정도만 나왔는데 결국 진출 했군요.
새로 만들어진 삼각대 가방은 스타일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맨프로토 컬러인 블랙+레드의 느낌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군요.
++) 조명 관련 클램프 등을 판매 했었고, 상당히 신뢰가 좋은 편이었는데(튼튼해서) 이번에는 스튜디오용 배경지 롤러 등도 추가가 되었네요. 배경지도 판매 하는 듯 한데.. 나중에 충무로 본사나 종로 센터에 가봐야 겠습니다^^
+++) 이번에 의류는 필드 자켓 베스트(촬영조끼), 활동성 재킷(소프트쉘) 윈드재킷(방수) 모자 및 메모리 카드 포치등등
그 가지수와 물건의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런칭을 한 듯 합니다.
제품 이미지는 http://manfrotto.com에 가시면 보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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