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ax
뭐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결국 사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교토애니메이션
영화는 그 기법이나 멋진 색감 연출 등이 있겠지만,그 취득이나 생각이 꽤나 직선적이 되지요.
그점에서 보면 애니메이션은 꽤나 단순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볼 경우 +a로
감상적인 장면이 들어 갑니다. 요즘의 애니메이션은 꽤 특이한 점을 볼 수 있는데 위의 k-on의 장면 같은 경우
광각렌즈 특유의 해상력 저하까지 표현이 되어 있군요.
점점 더 사진의 경계와 다른 요소들과의 갭은 줄어 들고 있는 듯 합니다.
그만큼 말도 안되는 과장된 앵글과 요소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확실히 상상력에는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사실 CG로 도배된 영화들 같은 경우 감흥이 적은 이유는 너무 적나라하게 다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포르메(프랑스)- 로 어느정도 단순화가 있어야 감정의 이입이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사진도 배경을 단순화 시킨다던지 피사체를 단순화 시킨다던지의 과정을 거치는 이유가 그런 점 입니다.
최신의 유행 분위기는 좀 다르게 가고 있지만요..
ⓒDSP
이장면을 기억 하시는 지요.. 크로스필터의 잘못된 예..ㅋ
(사실 동영상으로는 어찌 할 방법이 없으니 잘못된 예도 아닙니다. 사진일 경우에는 모델을 치고 들어오는 난감한 빛이며, 다리에 맺힌 고스트며.. 뭐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장면이지요..)
저는 카라를 좋아 합니다.
이거를 보고 결국 bambola촬영때 응용을 했으니.. 뭐 저 같은 경우 아이디어 회의나 요소등을 잡을 경우 뮤직비디오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가리지 않는 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joe mcnally씨 같은 경우 촬영 장소로 이동 중일때 휴대용 DVD플레이어와
DVD를 들고 다니며 볼 정도라니, 아이디어 스케치 자체의 고충도 이해는 갑니다.
무진군 같은 경우 돌잔치 촬영을 갈때 꽤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 편인데 이유가, 어느 정도는 그 음악의 분위기등을
맞추며 촬영 하곤 하지요.(굉장히 생뚱 맞은 음악을 듣기도 하는데 바라보는 아이디어의 경계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참 아이디어 같은 경우는 글로 쓰던 설명을 해주던...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서로 바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자료 사진이나 영상으로 회의를 하곤 해도.. 쉽지는 않지요..
그럴때는 그냥 진행 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메인 사진가이니까요..^^
ⓒgainax/geeks
안정적 황금 비율의 구도의 예.. 라고 해도..결국..
듣거나 보는 사람에 따라서 무의미 할 수도 있답니다..ㅋㅋㅋ
중요한 것은 여러 매체를 분석하는 눈과 생각이겠지요..
저 역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나 브레인 스토밍 시에 못알아 듣는게 많습니다..^^
어느정도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고 또 어느정도는 경험이 해결해 주곤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는 잊지 않는 메모하는 습관도 중요하겠지요.
다음 프로젝트 건에 대해 자료 정리와 조사중에.. 불현듯 적는 사진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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