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화중에 맥스넷 까는건 좋은데 왜 펜탁스를 까냐? 라는 것이다.
점점 글의 분위기가 펜탁스라는 제조사쪽으로 칼자루를 돌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마도 더 있을꺼라 여긴다.
무진군은 펜탁스 매니아를 넘어 빠였다..
그러나 현재 펜탁스의 방향성이라면, 그만 둘 생각이다.
첫번째 펜탁스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1. 경박단소.
2. 합리적인 가격
3. 장인의 생각이 담긴 카메라
이었다.
현재의 펜탁스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나도 한사람의 유저고 펜탁스 회사 사람도 아니니 애정어린 충고? 그딴거 필요 없다.
일단 하나씩.. 보자.
3. 장인의 생각이 담긴 카메라.. 라고 생각했다..
현재의 펜탁스에 대해 말해 보자.. DFA렌즈 두종이 있으나..필름 바디에 대한 지원? 어디 갔나?
.........................
이야기 해보자 호환성의 펜탁스. 그건 DSLR이야기고.. 과거의 필름 수동 바디를 쓰는 사람들은 현재 어디로 가야 하는가?
매니아들이 쓰고 있는 수동 필름 바디들
이미 돈에 눈먼 작태라고 생각한다. 비단 국내의 문제가 아니다.
2. 합리적인가격?
최근 바디.. 국내 문제다. 맥스넷이란 유통사가 끼면서 합리적인 가격은 이미 옛날에 개나 줘 버렸다.
과거 K-7출시시 해외에서는 캐쉬백..등등의 사은 행사와 DA스타 구입시 할인 등.. K-7+16-50세트와 가격인하까지 생각하면 국내가에 비해 40~50만원 차까지 났다..
그래 이건 맥스넷 문제 이다. 그래도 펜탁스가 좋아 샀다.
게임 매니아들이 하는 말이 있다.. 제작사가 좋으면 정품으로 "신품" 구매 해줘야 한다고..
내바디중에 DSLR은 전부 신품이었다 5개 모두.. 렌즈도 펜탁스의 렌즈는 신품 구매 해줬다.
최근 그생각 바뀌었다. 얼마전에 쓴 출시하기 전에 발린 K-5...다.
니콘에선 ....... 현재 아마존 닷컴에선 $1199에 출시 되어 있고 A/S 2년.
자 펜탁스가 내세울 카드는 뭐가 있는가? 펌웨어? 1년후에도 나오드라..그거 하면 핀틀어지드라.. 그럼 돈내드라..
우리나라 기준이겠지.
그럼 해외 기준으로 보자.. 현재 루머상의 K-5의 출시가는 14만엔.
(일본 출시가는 몇천엔 정도가 D7000이 싸다. 하지만 해외 출시가는 이미 안드로메다.)
....... 가성비 좋은 바디? .....
미안 이것도 옛말이다.
1. K-R에 대해 썼다.
당시 비교 된건 D3100이다. 최근 니콘의 약진과 자금력으로 여러 회사 바보 만들고 있다.. 펜탁스도 그중에 하나일뿐.
경박단소?..밀린다..=ㅅ=; 미안.. 그렇다고 성능이 많이 밀리는가? 그것도 아니다..
.......
과거의 장점을 잃고 있는 펜탁스에 대해 좋은 말을 써주고 싶어도 써줄 것이 없다.
그뿐.. 국내 유통망이 엉망인건 당연한 것이고 완벽한 시너지 효과로
미러리스 생산의 가속화 혹은 FF바디 출시를 기대 해 볼 수 있을지도
(볼수....도...)
...... 이상이다 .....
바디 자체가 엉망이다. 보다는 초심을 잃은 펜탁스와 더불어 사진유저입장으로 보면,
세상에 카메라는 펜탁스 카메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매니아들도 더욱 저렴하고 성능좋은 바디와 메이커가 있다면 갈 뿐이다.
색상 장난과 옆 그레이드엔 솔직히 이젠 질렸다.
혹시 이글을 곡해 하고 잘 못 해석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한줄 더 답니다.
K-x / K-7때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이후 나오는 K-r K-5를 보면..과거
K10D/K20D와 K100D/K100D super혹은 K200D를 보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몇년 더갈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
펜탁스 매니아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헛다리를 집은 거 라고 밖엔..
최근 발표한 K-5 / K-R / K-x의 라인업은.
K20D / K200D / K-m의 라인업과 다를바 가 없지 않은가?.. 1
이미 다른 회사에서 사용 가능한 가격대와 성능과 기능의 고만 고만한 것들..
...3년전과 바뀐게 뭐가 있나?...
EXMOR센서가 먼치킨 센서라던가 K-5가 사실은 FF였다 정도의 파괴력이 아니고서는
국내 판매가가 D7000과 30만원정도는 벌어지는 상황에서, 엔트리급의 경쟁은 장난감 회사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최소한 플래그 쉽이라면 자생해서 살아 남아야 하지 않는가?
좋아하는 회사의 플래그 쉽이 타사의 엔트리급에게 발리게 생겼으면.. 욕나오는건 당연한 것이다.
아마도 성능은 고만 고만 할 것이다.. 고만 고만한데 가격차가 30만원정도 나면?..
굳이 글로 안써도 될 듯 하다. 2
K-7을 팔았어도 아직도 소유하고 있는 펜탁스 카메라만 9개 있다.
..........
K-5 개발시 열심히 앙케이트와 성능에 대한 조언을 본사에 날린 필자로써는 씁쓸할 따름이다.
이제 1년간 입증했으니, 나에게 말해 봤자... 가족을 걸고 1년간 입증했음 그걸로 되었다 생각이 듬.
그래봤자 남는건 상처만 남았지만..
그리고 K-5와 D7000나와 봐야 안다 라고 하는데 한회사의 플래그 쉽이 타사의 엔트리 급에게 까이는것도 그닥 좋은 꼴
아니라는 것 잠시만 신경써서 보면.. 이게 펜탁스의 현실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필자가 행사 사진을 찍을때 K20D를 주력으로 쓴이유가 스펙상 상위인 K-x / K-7을 안쓴 이유는
분명히 존재 한다. 굳이 그런거 까지 끄집어 내고 싶지 않아서 이지만..
간단히 이후에 나온 바디가 투입이 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생각해 보면 펜탁스의 정체성과
초심을 잃은 모양새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매니아로써 호야 펜탁스로 된 다음 부터는 장인정신이고 뭐고...=ㅅ=;;
소비자가 되어야지 기부자가 되면 안된다.
- 펜탁스의 가성비는 엔트리에 가까워 질수록 좋아 진다... 과거에도 가성비로 K-m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그 이상 바디로는 가격은 낮았으나 성능이 떨어지는 상황.. 고급 유저일 수록 "신뢰"를 갖는 메이커와 바디가 있어야 한다.. 그점에서 낙제라는 것이다. [본문으로]
- 굳이 펜탁스가 아니어도 되는데.. 꼭 펜탁스라면 "매니아" 로 남아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쓴돈만해도 지금 제일 비싼 FF 바디인 D3s + 24-70 + SB900 정도는 갖고 있었겠지...=ㅅ=;.. 그 외에 시간낭비 등등..다 합치면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도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준 바디들은 소중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이상 펜탁스 관련은 구입할 생각이없다. 정말 "한결같은" 메이커 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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