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을 나가다 보면... 꽤 여러 규약에 걸리곤 하는데...
사실 이사진도 그렇다.. 마크로 촬영을 하면서 2.8개방이라니..=ㅅ=;.. 문제는 의뢰자가 전체 디자인이 잘 들어 나지 않게 뭉게 달라 였는데.(공개 할 때는..) 실제 디테일 촬영에서는 f16~22까지 왔다 갔다.. 조명에.. 난리...(모든 사진이 저렇진 않지요..)
사실 사진으로 가치가 없는 사진을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오늘 밤엔 생각이 조금 복잡하다. 이유인 즉슨.. 항상 의뢰를 받는 다던가 아니라던가 어느 쪽이던 간에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혹은 피사체가 원하는(사람일경우) 모습이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백장의 사진중에서 1,2장만 남기고 전부 날려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위의 경우에 해당 될때...
문제는 그 판단이 어긋나는 경우에 발생한다. 그런 판단의 눈이 흐려 지면, 상업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거겠지만...
잠시나마 그런 판단이 어긋난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다.. 애착이 있던 바디를 팔다 보니 생각이 많아 지는 건지 가을이 오게 되면서 그렇게 되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펜탁스 K-7과 안녕을 고하다 보니 이래 저래 DA렌즈들은 다 정리해 버릴까... 라는 생각도 꽤 든다...(FF에 적용을 못시키는 DA 줌렌즈)... 뭔가 좀 쓸쓸한 밤이다.
그나저나 오늘 습도는 엄청 나구나..80%가 넘어 있으니..=ㅅ=;
새벽 3시에 왠 에어컨 러쉬!!!
재정비 하는 시간도 꽤 걸리는 구나..
최근 펜탁스 장비 정리 하는 이유? 팝코넷과 맥스넷이 싫어서.. 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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