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sal Film Mode By K-7

슬라이드 필름모드와 강렬색감 모드의 비교.(무보정) - 동일 세팅 촬영

Reversal Film Mode ...
필름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만한.. 정확히는 "슬라이드 필름 모드" 입니다.

관련 포스팅이 3개 째 이지만.. 뭐 결론 적으로 말하면 슬라이드 필름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조금은 Hoya PENTAX의 의도를 알 수 있는 것으로 *istD의 재래(再來-조금 일본식 표현이군요)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슬라이드 필름의 특성은 컨트라스트가 강하며, 빛이 있을 때는 투명한 색감이..꽤나 강력합니다.
또한, 컨트라스트가 강하고 깨끗한 원색 표현이 가능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모든 특성을 갖고 있는 바디중에 하나가 *istD입니다..(구라 색감이라고 과거 부터 이야기가 많았지요..)

결국 Hoya PENTAX는 원류로 돌아갔다... 로 귀결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샘플 비교로써, 보면 계조 박살 납니다.(사실 슬라이드 필름의 계조는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강력한 색감 표현은 놀라울 정도 입니다. 일단 하늘과 동시에 찍은 이유는 명부 암부 전부 박살나는 좋은예(?) 라고 생각이 듭니다.(무보정입니다.)

 그럼에도 꽤 스타일을 잘 잡아 놓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은 "필름의 아나로그적 느낌이 상당히 강함"니다.. 더군다나 슬라이드 필름의 특성중에 하나인 선예도(사실 컨트라스트가 강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와 적은 노이즈(당연한가요? 감도가 낮은 것이 대부분 알려 졌으니.. 또한 등사기로 보게 되면 노이즈 따위 무시할 기세..)의 특성은 디지털 바디와 꽤나 부합되는 것이 많습니다.^-^...

 여튼 이런 저런 내용상 리버셜 필름 모드..는 전체적으로 평가가 꽤 좋은 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다른 필름 라이크를 구현해 냈군요.. 각 카메라 회사들 역시 색감에 대한 연구를 하는 만큼.. 이번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펜탁스의 색감 연구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좋은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랜덤하게 맛갈 것을 감수 할 만큼 매력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