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자기돈 내고 보상 없이 리뷰 쓰라면 안쓰거나. 혹은 화나서 쓰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생각해 보자)
case 2. 그럼 기업 입장에선 홍보겸 제품을 지원해서 체험하고 글을 쓰는데 까지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사실 확인 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 블로그의 다른글을 읽어 그 블로거의 성향을 안다면, 어느정도 파악 할 수는 있다.
말이 리뷰어지.. 사실은 대리 체험자가 더 맞을지도 모른다. 리뷰어들은 신도 아니고, 미래를 예측하지도 숨겨진 모든 문제점을 다 알아낼 수 도 없다. (기업 입장에서 좋은 내용으로 글이 올라가면 좋기도 하지만, 순전히 이런 물건이 나왔다 홍보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말그대로 '테스터' 일수도 있다. 최근 삼성의 NX10이 그러하듯.)
리뷰어들은 단점을 그 능력으론 못찾을 정도로 숨어 있거나, 어느정도 제품이 취향에 맞는 경우 글이 호감적으로 써지곤 한다.(그건 누구나 그렇다) 각 리뷰 블로거들의 리뷰들에 대해 신뢰가 안간다 여겨 지면, 그들의 다른 글들을 봐라 얼마나 그것이 진실 되었는지, 최소한 그 블로거의 성향은 알고 리뷰를 읽는게 그 대상 물건이나 서비스에 대해 판단하기 쉽지 않을까?...
그리고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면 추가 하고 수정할 수 있게 알려 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그래야 바로 잡힐 테니 말이다.(개인적 감상으로 까진 말고 말이다.) 리뷰어들은 신이 아닐 뿐더러, 만능 테스터기가 아니다. 그것도 아니면 자신의 블로그에 그것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적어라. 그럼 잘못된 리뷰를 쓴 사람보다 훨씬 유명해 질 것이며, 그럼 점점 다른 리뷰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무진군이 뒤통수 맞은 것도 있고 이놈의 블로그 스피어의 흑역사(?) 라고 할 수 있는 골 때린 일화(예전에 모
핸드폰 업체의 핸드폰 무상 증정과 찬양식 포스팅어쩌구 라고 까던..) 등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 썰을 한번 풀까 합니다.
무
진군은 사실 전문 리뷰어? 는 아닙니다. 무진군이 리뷰를 쓰던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공연히 펜빠라고 하면서도 펜탁스에 대해 깔껀 깝니다.
실제 체험단을 하면서도 제대로 비판을 하지 않으면 물건이 변화 되지 않는 다는 신조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리뷰어가 되는 원론적 이야기라
는 포스팅에서도 써놓았 듯이 찬양만 할 물건이나 서비스는 없습니다. 혹 찬양이 되더라도 "한쪽면"으로 볼 경우 입니다.
EX>가격대 성능비라던가 전체적으로 는 아쉽지만 디자인은 좋다던가.. 그럼 디자인에 대해서는 찬양할 수도 있겠지요.
과거 무진군이 생각하는 파워블로거 라는 포스팅(2008/11/10 11:31게시)에 썼던 내용을 인용 하겠습니다.
최근 문제되는 스폰서에 휘둘리는 포스팅을 하면?
좀 복잡하게 여기까지 왔지만, 블로깅은 진정성이 동반 되야 한다. 블로그를 통한 글쓰기 방법을 알리고 계신 분들(귀감이 될 좋은 글들은 많다.)도 똑같이 한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있다. 개인 신변 잡기를 쓰던, 혹은 리뷰를 쓰던간에, 그 제품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좋은 부분만 보였다고 해도, 사실을 써야 한다. 없던 기능을 추가 할 수는 없는게 아닌가?[각주:
거짓이나, 혹은 진정성이 없는 글쓰기[각주:를
반복하는 경우, 인맥이 튼튼하게 연결 될리는 만무한 것이다. 결국은 웹이라 불리는 사회에서의 인맥 형성은 글의 진정성과 더불어,
그 블로거의 생각이 담긴 글들, 그것이 모여 그 블로거를 "파워블로거"로 성장을 시키는 것이다. 포털에서 덧씌워 만든 파워
블로거의 허울에 놀아나면 안된다는 것이다.
진정성이 없는 글은, 이후 제대로된 리뷰를 하더라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결과만, 발생을 하게끔 된다, 스폰서로 물건을 전달 받아서 글을 쓴다고 해도, 그 리뷰가 어떤 부분에 촛점이 맞춰 써진 것인지는 명확해야 하지 않을까?
-무진군이 생각하는 파워 블로거 포스팅 中에서
라
고 썼었었다.. 그런데 최근 뒤통수라는게 이러하다.. 무진군이 리뷰를 쓰는데.. "사실"을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1,2일 사이에
거짓이 되버리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이건 둘중 하나다 누군가 무진군을 "엿 먹였거나" 혹은 무진군이 와서 읽어 주는 분들을 "엿
먹이거나"
위의 거짓이 되버리는 사건은.. 리뷰를 의뢰 받은게 맞다 "올리X팜스"라는 곳이었는데, "와서 음식 먹어봐라 그리고 평가해
달라" 였다. 음식맛이라는건 호불호가 나뉘는 거지만 내취향으로 맛이 좋았다. 서비스 괜찮았다. 가격대 맛과 양 다 만족
스러웠다. 그러므로 춧현!이라고 리뷰 썼는데.. "시간제한" 이란게 발생하면서 양이 줄어 버린것이다..=ㅅ=; 그럼 추천할 수는 없다=ㅅ=;.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길 요지가 있기 때문에 말이다.
혹 모른다. 필자가
먹은 다음에 스테이크 고기가 1등급이었다가 폐급으로 바뀌었는지는.... 항상 쳐묵 쳐묵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느정도 인원을
동원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아는 블로거 분들중에 비슷한 시기에 리뷰를 적은 분들이 계셔서 가봤더니 가관이다 "당신은 공짜로 먹었으니 좋았겠지. 근데 돈 내고 벌금까지 낸 사람들은??"
라는 댓글 보면서 어이가 없긴 하드라.. 솔까말 벌금은 아니자나.. 안그래? 그리고 안내를 해줬을테고 자리에 앉을때 과금 설명이
없었으면.. 지배인 부르고 싸우면 될꺼지 리뷰어들 붙잡고 왠 난리?... 그런건 엄한데다 화풀이 하는거 아니고.. 그 가게와 싸우는게 맞지 않은가? 라고 생각한다.
다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열받는건, 그 가게에 해명을 요구해서 받은 내용이 "무진군이 먹었을때는 이벤트기간이라 제한이 없었고 원래 우리는 정책이 이렇다" 라고 했는데 찾아 보았다. 근데 없다. 오호 이렇단 말이지?..가 된거다...(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그게 공짜라 그래서는 아니고 띄우고 가격을 변동한 악덕 업주의 문제라는 것이다.)
자기돈 내고 경험하고 리뷰까지 쓰는 사람들은 몇명이나 될까? 초 감동 받거나 초 실망 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아마 초 실망쪽이 리뷰쓰기는 편할 것이다. 불만 없는건 없으니까..
그러기에 금전적 부담 없이 제공 받고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 때 리뷰어는 느낀대로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에서 쓰면 되는 거지 광고를 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솔직히 XX리뷰어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현재 자기돈으로 구입하신 분 리뷰어 5명 모집! 하면 지원 하겠는가?
3주간 진행 되구요 매주 포스팅 하나씩만 써주면 됩니다. 누가 할까?
최소한 무진군은 "정보"를 쓰고 싶은 것이지 광고 찌라시 블로그는 아니라 생각하기에 이런 글을 적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필자가 썼던, 그 포스팅은 그 가게가 하던대로 바꿔 놨다. 글의 내용은 전과 바뀐게 없으나, 편집과 추가 사항이 좀 발생했다. ^-^ 그
리고 그 바뀐 문제에 대해 알자 마자 정식으로 해명도 요청해 놓았다.(위에 썼듯이 그 해명이란게 뚜껑 열리게 만들어서 광분중이지만) 리뷰어로써는 다했다고
생각한다. 리뷰를 적은 분들도 알고 계신 분들이 많고 함께 해서 해명 요청을 하기도 했다. 그걸 구태여 글로 남긴 사람이 몇
안되니 다르겠지만.. 그 리뷰어들을 맹목적으로 비난 말자...
솔직히 멀쩡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다 이런 X같은 경우를 당한 리뷰어들이 더 열받아 있다는 것이다. 믿고 갔더니 의자에 앉자 마자 70분 제한입니다! 응? 그럼 나가야지.. 이런 나쁜 리뷰어!보다는 그 리뷰어에게 알려 줘라.. 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좋게 써진 글이면, 그런 일이 있었다고 수정을 하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댓글로 숨어서 욕하는 것 보다는 훨씬 생산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예
를 들어 보자 "XX음식점 맛있어 반찬에 간장게장이 나와!!! 강추!" 라고 해서 아는 사람이 갔는데 "안나오던데? 음식맛도
안좋고... 뭐야!" 라고 화를 낸적이 있다.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을 꺼라 생각한다. 살면서 한두번은 음식맛이 변해 버린
음식점도 있고. 함께 막 데려 갔는데 "예전같지 않아" 라면서 실망한 경험.. 그건 리뷰어 잘못은 아니다. 그렇게 느꼈다면..
악플 달지 말고 자신의 블로그에 "쓰레기 음식점 XX"이라고 차라리 글을 써라.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말이다. 그리고 추천한 사람에게도 가르쳐 줘라.. 더이상 추천하지 않게 말이다. 아니면 좀 더 공정한 리뷰가 되게 도와 주길 바란다.
PS : 2010년엔 소규모 생활용품 리뷰나 조금씩 하고 카메라 관련리뷰는 펜탁스 관련 외에는 줄일 예정입니다. 아예 소속 리뷰어 개념의 리뷰어가 아닌 이상에는 리뷰를 진행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그렇다고 나쁜거 좋다 쓸 생각은 추호도 없다능) 특히 음식점 리뷰는 안할 생각, 주방장 바뀌는건 내가 알게 뭐냐구!!!=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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