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뜬금없는 택배!!!
책이었습니다.. 무진군이 나오는 책!!! 이렇게 오프라인에 얼굴이 콱 박히는 경우는
없었지요.. 항상 얼굴이 나왔던게 PD수첩, 카메라 고발, 9시 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등등이었지요..=ㅅ=;.
(저는 문제 없습니다! 문제 있는 걸 제보하던 1人이었으니까요..그렇다고 험악하게 생긴 것도 아닙니다.-하지만 모자이크)
PENTAX *istDS + A50.4
여튼 간에 사진이 꽤 크게 나와 버렸습니다. "솔직히 아웃포커싱 되어서 다행이야.".분위기입니다^-^;;
유니타스 브랜드라는 잡지의 VOL.12에 무진군의 기사가 실렸네요.. 매니아에 관련된 특집호로 상당히 다른 기사들도 흥미 롭습니다.. 스트라이다(자전거)부터 카메라까지 총 망라한 매니아 특집이 되었네요..(카메라는 로모부터 라이카 까지..)
무진군은 그중에도 펜탁스 매니아로 등장합니다. 함께 등장하는 분은 펜탁스클럽에서도 유명하신 "fate0827"님 본명은 책에서 확인 하세요..ㅋㅋ
여튼 그렇게 둘이 등장을 했는데 인터뷰 부터 진땀을 뺐습니다.. 사실 어떠한 메이커를 대표해서 말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ㅅ=;.. 저도 매니아지만 10인 10색일테고 생각하는 것들이 다 다를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참 조심스러운 인터뷰 였음에도 이렇게 책으로 나오고 나니, 하지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사진은 3장중에 무진군의 K-7은 1장 들어가 있네요..(옆의 사진이 그것) 무진군도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흰색 마이를 입고 찍어서 인지 꽤 심심해서였었던 듯..(이 아니라 얼굴이 아닌거야!!!! 사실 제 까칠군도 작아요! 라고 하기엔 세로그립 합체형에 뽀대 안나는 40mm였으니까요.^^-반면에 함께한 fate0827님의 K-7은 43미리 실버의 고혹적인 자태가 뿜어 나오고 있었으니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40mm 다 보니 촬영자세도 세로그립을 받혀 촬영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다행스럽게 제가 찍은 사진 한장이 함께 실렸네요^-^; 무려 4Page에 해당되는 기사가 된것도 나름 펜탁스라는 메이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여러가지 감성샷도 많겠지만.. 저는 맑은게 좋으니까요... ㅎㅎㅎ-이건 기사 본 분들만 아실듯..)
여튼 이래 저래 잡지에도 소개된 무진군이 되었습니다. 그래봤자 카메라 메고 걸어다녀도 알아볼 사람은 '0人'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PENTAX K-7 + 40LTD
제가 생각하는 펜탁스란 이 사진이라고 생각(잡지에는 안나왔지만 물론 잡지에 choice된것도 맘에 듭니다.)합니다. 수줍지만, 안에 끼와 에너지가 잠재되어있는 느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능력의 손(?) 기분만은 최고! 뭐 기타 등등입니다..
사진은 무진군의 40리밋과 fate0827님의 K-7과 43리밋
사실 K-X가 이쁘다, 깜찍이네 뭐네 해도.. 플래그 쉽에서 흘러나오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은 어쩔 수가 없군요..
(이건 개인적인 것입니다.) K-X도 당연히 이쁩니다..
원래는 플래그 쉽이라면 무식한 덩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말이죠..ㅋ 가끔 매니아의 모임도 즐거운거 같습니다. 기사를 잘 보면.. 자기만 알아볼 주변인의 내용들도 있...(이런 발언을 했는데 안나오면 테러 당할려나?) 여튼 저는 PENTAX라는 기업이 망하지 않는한 계속 쓸꺼 같습니다..^-^ 이젠 대놓고 매니아니까요...ㅋ
PENTAX K-7 + 70LTD
이제 한 발자욱 뛰었습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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