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쉼표 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포스팅은 "바톤"형 포스팅으로 "Rukxer"님에게 이어 받았습니다. Rukxer님과는 2007년 우수 블로그로 선정 되었던..의미 깊은 분이기도 하고..Mujinism.com이란 도메인을 처음 연결할때 도움을 주셨던 분입니다.2007.9.11에 첫 댓글을 남겼었네요.. 지금은 같은 펜탁스 카메라를 이용하는 유저로 여전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무진군의 골 때리는 세상보기의 작은 이야기를 들어 보실래요?
사실 별생각없이 싸이로 하루의 일과를 기록 하며.. 보내던 무진군이었습니다. 예전에 92년도 정도에 사설 BBS를 운영했었습니다만, 블로그와는 조금 거리가 멀군요.. 하지만 BBS던 싸이던 간에 SNS를 위한 활동이었던 것으로 생각을 해보면, 현재의 블로그와 그 성격이 그닥 다르진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였고, 사진 블로그는 다른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 이래저래 귀찮기도 하고 도메인 설정후에 조금씩 옮겨 오다 보니, 이곳의 성격도 사진블로그 비슷하게 변해 가고 있군요.
무진군의 사진블로그는 따로 있지만, 사실 사진을 그닥 올리고 있진 않은거 같습니다.^-^;;;
MUJIN, Sunshine Flower, ANSAN 2009 (PENTAX K7)
사실 블로깅을 하면서, 꽤나 격하고 거친 포스팅이 주였으나, 최근엔 무진군의 거친 언행 같은건 알아 보기 어렵게 되었고, 개그센스도 줄고, 살아가는 이야기 보다는 조금 더 매니악한 내용들이 줄줄히 올라와서, 예전부터 구독하신 분들은 참 어려우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크게 알려 가며 하는 곳도 있겠지만, 시끄러운 분위기(비로그인 악플러들)가 싫어서 어디 송고 하는 것도 메타 블로그 외엔 거의 안하고, 그것도 일면에 올라간 적도 없어서^^.. 이슈되었던 글들은 몇개 있지만, 대부분이 공감이라 기분이 좋긴 합니다.
많은 인간관계가 이 작은 블로그에서 시작 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게 되고, 2007,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도 선정이 되어 무척 기쁘게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동호회에 글을 안쓴다. 라는 말도 블로그가 있기 때문에 구태여 좋아 하는 사람들 외의 사람들에게 자랑 하듯 올리는걸 싫어 하다 보니, 결국 그런 상황까지 간거 같군요..^-^;;;
처음 블로그를 할 때 자주 찾아 가고 이웃으로 지내던 많은 분들이 지금은 조금 멀어진것 같아 마음이 좋진 않습니다만(본인의 문제가 더 크겠죠?), 여전히 함께 해주시는 다른 많은 분들 덕에 이렇게 블로그를 재미나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튼 최근엔 사진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다 보니 예전의 디자인 관련(낙서지만)이미지와는 많이 달라져서 최근 친하게 지내는 분들은 사진쪽에 관심이 많거나 알바 혹은 업이 되신 분들..등등.. 해서 사진이란 테두리에서 묶이게 되네요..^-^
2009년은 아마 사진이 주가 될 듯 하고 2010년엔 또 어떻게 변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세상 보기가, 살아가며, 바라보는 거니 요즘의 관심사에 집중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다시한번 무진군 블로그에 놀러와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어진 좋은 인연 중에, 돌이아빠님.. 아.. 제가 첫 댓글이었다고 하시고.. 항상 놀러와 주시고 정민이 크는 것도 구경해 주시고.. 해서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돌이 크는것도 즐겁게 보고 있으니까요.(정민이와 몇개월 차이 안나죠..) 음.. 데굴대굴님은 항상 뭐 서로 놀러가는 사이니^^ 또 블로그를 하다 연결된 재미 있는 사이가 된 깜보님도 계시고..그런데 일반주제 블로거 분들은 글이 요즘 잘 안올라오세요..;ㅂ; 아무래도 저작권법의 영향인거 같기도 합니다..;ㅂ; 안타까운..
자주 오시는 분중에 Ange님도 계시는군요...^^:.
그외엔 멋진 스냅 사진가 bombp님도 계시고, 요즘 엽서사진 만드는 취미가 생기신 까칠이님.. 글고 보니 까칠이님 덕에 카페 창희도 알게 되었군요..^^:. 하늘누리님도 엄청 미인이신 와이프님을 기록하시는데 대단..(게다가 스냅사진가시지요?본직아님)ㅋ 그리고...박학다식 Rukxer님도 계시고..기리님,미친광대님도 좋은 사진을 보여 주시는 분들이고.. 펜탁스의 카메라를 제대로 사용하시는 골목길 블루스님과 louisfun님 그리고 펜탁시안이자 웅이아버지 fallen angel님 부족하지만, 블로그내에서 만나 형처럼 잘 대해 주시는 석짱님, 지안님, 후여리님.. 그외에도 link내에 있는 좋은 이웃 분들이 많으세요..^^:... 아 없는 분중에 트윗 팀이 있구나..ㅋㅋㅋ 또자쿨쿨님이라던가.. DOA님 등등...=ㅅ=;.. 이게 기간이 오래 되다 보니 적는 양도 장난이 아니군요..헥헥... 혹시 빠졌다고 슬퍼 마세요..;ㅂ; (심지어 링크에 없어도 잘놀러 가는 드자이너김군님이라던가.. =ㅅ=;. 아~ 정말 정리 않고 사는 삶 때문에 문제군요.) 이젠 더이상 못하겠..=ㅅ=;.. 미움받아도 어쩔 수 없...=ㅅ=;..
이게 감사 포스팅이냐!!!=ㅅ=;.. (점점 미움 받을짓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요 못난 블로그에 좋은 이웃들이 너무 많다 보니 귀차니즘의 불량 블로그 주인은 다 쓸 수 없는 상태에 놓여 패닉에 놓인거니 어쩔 수 없는 것 입니다..=ㅅ=;./
최근 낙서질을 안해서 인지 괜히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득입니다. 요즘 사진에 완전 빠져 버려서 그러니 이해해 주실꺼죠?.^^ 느린 펜탁스 AF카메라로 실내에서 빨리 잡는 법.. 뭐 이런거라도 적어야 할까요... (답은...."MF로 잡으면 됩니다"..으악! 그렇다고 돌을 던지시면 어떻게 합니까?) 여튼 올해도 멋지게 마무리 하고!!! 내년에도 재미 있는 블로그세상을 이어 갈려고 합니다!!!
바톤을 넘겨야 하는데... 음.. 뭔가 부담스러운 주제이기도 하니 감사 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면 그냥 받아가 주세요~;ㅂ;/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