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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컨택트 시트 벌써 구입해서 본지 3달이 되어 가도록 반 정도 밖에 못 본 책... 읽으면 읽을수록 촬영과 후반 작업도 중요하지만, 한장의 사진을 골라내는 능력도 참 중요한 듯 합니다. 어떤 사진이든 하고픈 말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꽤나 자신이 불친절한 사진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 부터인가 raw파일을 컨텍트 시트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행사 사진이란게 마음속에 베스트 컷은 남겨 놓아야 한다는 점이 항상 아쉽습니다. 개인 출사가 아니고선 한장을 남기는건 어렵지요.. 고민하고 생각하기도 힘들고. 행사사진을 한장만 줄 수는 없어도 여러장 중에 잘 솎아 내야 하는 안목을 키울려면, 역시나 배울 것이 여전히 많은 듯 합니다. 좋은 바디와 렌즈도 중요하지만 좋은 책도.. 확실히 중요하지요. 2012. 2. 11.
주문한 책이 도착 했습니다. Art of Tangled. 갖고 싶다~ >_< 를 외치다가 무척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구매대행으로..) 배송시 오른족 아래에 찍힌 자국이 있네요..;ㅂ;(제길슨..) 속표지의 이미지 같은 경우 많이 알려진 이미지만 살짝 올렸습니다.^^;. Tangled 같은 경우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꽤나 신경을 많이 쓴 작품 이더군요. 원서다 보니, 내용을 정확히 해석 하기가 그렇지만, 신데렐라나 피노키오에서도 디자인 컨셉을 따왔더군요.. 일단 힘있고 굉장히 활동적인 일러스트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지는 책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 팜플렛 생각하시면 그렇고 거의 대부분 컨셉 아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것은 고델의 컨셉 아트..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입니다... 2011. 4. 12.
서적] 사진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책 최근에 읽은 책중에 참 마음에 들던 책입니다.. 얼마전에 제 포스팅에도 있던 '조 맥널리'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참 감동을 주곤 합니다. 또한 사진을 찍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light reader라고 생각합니다. 빛을 읽는 사람...그게 사진가 지요.. 빛의 특성과 재료에 따른 응용까지 생각하면 정신줄 놓을 만큼 방대해 지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러기에 배우는 즐거움이 항상 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함께 사진을 하는 분들 중 '멘토'라고 할 만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요..^-^ 최근엔 인공광의 색온도를 틀어서 촬영에 응용하는 방법등을 연구중입니다만, 쉽지는 않군요.. 마음같아선 플래쉬 두세개를 공간에 매달아 배치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ㅅ=;... 2010. 2. 6.
나의 첫 사업계획서 이 책... 정말 아무 생각없이... 종로 영풍 문고 가서 읽을 것이 없을까 해서 들어 버린 책.. 사실 대충 보다 보니 coffe republic이라는 영국계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성공담이다.. 이래저래 우울하고 그럴 때는 누군가의 성공 케이스를 보면 마치 내가 성공한 것 처럼 아주 힘이 나곤 하는데 그런 의미로 구입한 책이었다. 처음부터 읽어 가는데..=ㅅ=; 해석오류와 오타가.. 가끔씩 눈을 괴롭혔지만.(그렇다고 필자가 글을 잘써서 오타가 없다! 그러니 잘못 되었다는 아니다.. 하지만 책은 제품이니까.) 꽤나 흥미로운 책이어서 끝까지 읽는데 2일만에 한번 읽고 다시 정독까지 해서 2번이나 읽었다....1일에 다 읽지는 못했다.. 머릿속이 복잡해 져서.. 재미 있는건 모든 경영이나 사업/창업에 관련된 .. 2009. 2. 14.
서커스곰과 레이휴의 색감이 살아 있는 포토샵 리터칭(개인적 리뷰) 최근 개인적인 스트레스 받는일(네이버 검색건,데브궹,펌로거)등으로 인하여 한동안 글을 안쓰고 있다가. 이 책을 산다 했었고 리뷰를 쓴다 했었는데, 너무 오래 지나는 것도 안좋아서 적기로 결정했습니다..+_+/ 저자인 서커스 곰님과 레이휴님은 두분다 파란 블로거 분들이시며 현재 노란잠수함 스튜디오 소속으로 활동 중인 프로분들입니다.. 힐링브러쉬 팀이었죠, 두분의 사진 스타일을 꽤나 맘에 들어 했기 때문에 책을 내기 전부터 자주 들락 날락 하던 블로거 분들이셨습니다. 자자.. 개인적인 부분은 배재 해야 하는 리뷰이니.. 간단히 적겠습니다. 본인도 사진의 리얼리즘과 개인적인 생각에도 적어 놓았지만, 사진을 처음 시작할때는 꽤나 리터칭에 대해 관대하지 못했던 필아졌으나, 저 포스팅을 적기로 마음 먹은것 자체가 .. 2007. 8. 20.
아빠 리더쉽? 그래 읽어 보는거야 좀 진부 할거 같군.. 한번, 책을 펴보았다... "사실 이런거 몰라도 돼! 이래뵈도 엄마 아빠는 교육학을 이수한 교육에는 나름 자부심이 있어!"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정민이가 태어나고 14개월이 되면서,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서로 방법이 맞다고 말이다.) 정민이와 신경전을 하는 필자(14개월짜리애와 눈싸움이라니, 하고 난 다음에도 웃을수 밖에 없다.)와 이래저래 육아와 살림에 도움을 안줘서 불만이 가득한 아내와... 필자 같은 그런 사람에게 추천 할만한 책이다. 굳이 평을 내리자면 화성에서온 아빠, 금성에서온 엄마? 랄까? 사실 아빠에게 바라는 것이 많고, 대한민국 남자가 육아나 감정표현이 서투른건 이해한다. 오죽하면 배웠다고 자부심을 하는 두 사람이 역시 이론과 현.. 2007.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