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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4

아이가 아픕니다.. 그러니까.. 12월 4일 20시쯤 부터 열이 좀 있길래 병원에 갔더니 큰일 아니라고 해서 해열제 처방 받고 집에 왔는데 사건은 12월 5일 새벽 2시.. 열이 40.1도..=ㅅ=; 어이쿠.. 와이프랑 깜짝 놀래서 물수건으로 맛사지를 계속 해줬다. 열이 안내린다..=ㅅ=; 39도... 새벽 3시.. 일단 부르펜 시럽을 먹이고 근처의 을지병원 응급실로 고고고!!! 갔더니 내용은 그랬다. 일단 열시 38도 정도로 떨어졌다.(무척 추운 날이었기 때문에 이동중에 체온이 떨어졌다 생각한다.) 그로 인해 물맛사지.. =ㅅ=;.. "저 다른 조치는???.." "없습니다.. 38도 정도라면 이정도 밖엔.." =ㅅ=;; 그래...(응급조치에 대해선 열심히 알아 두는 편이어서...=ㅅ=;이정도는 나도 안다구..) 와이프랑 .. 2007. 12. 6.
가을이 성큼 왔네요. 주말을 생각하면, 참 가을이 오기도 전에 겨울이 온 것이 아닐까? 라는 착각이 든다. 감기로 인해 가을을 만끽하기도 힘들었는데 말이다. 집근처의 산업대에 가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어,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 할 따름이다. 올해의 가을은 감기로 인해 여름->겨울 환절기(가을은 어디에?)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지나가 버리지 않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 있다. 주말에 다시 고열로 인해 토요일엔 이불속에만 있었고.. 일요일은 겨우 돌아다니긴 했는데 그로인해 또 온가족이 체력저하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렸다..;ㅂ; 밤에 정민이를 또 침대에서 자유낙하를 해주시고..T^T;;; 쿠션으로 떨어 졌는데 불이 꺼진 상태여서 소리가 꽤 컷으나 어찌 떨어졌는지는 와이프도 나도 확인이 불가..=.. 2007. 10. 22.
몸이 아프니까.. 뭐.. 옛날에 찍어서 지금은. 아이가 완벽하게 점령... 그나마 저 공간도 2/3으로 줄어버렸지만, 정말 스위트 홈 이다..^^ 조금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 지금도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외벌이 아빠지만, 몸이 아프니 별의 별 생각이 다든다. 무슨 투병 생활이라고 말할 정도도 아니지만, 감기가 제대로 걸려서 38.5도를 넘어 버리니까 사람이 괜히 아내에게도 미안하고 우리 예쁜 딸에게도 괜히 미안하다. 정신없는 와중에 아이까지 보채니까. 정말이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ㅅ=; 지금은 열이 그나마 내려 38도... 하악 하악~ 거리면서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역시 집중도는 떨어진다. 오후에 조퇴 할려면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래야 우리 아이도 울 마눌님도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힘내야지.... 2007. 10. 17.
감기로 인해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 몸상태가 않좋아서 어디든 도와줘~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는 일이 IT쪽 디자인이다 보니 업무를 미룰수도 없는 상황에서. 콧물과 인후통으로 고생중입니다. ;ㅂ; (회사에서도 쓰러지면 안돼!!! 지지 마!!! 라면서 응원을 보내고 있지만, 쉽지가 않군요..) 아무래도 오늘도 그렇고 몇일간은 감기약을 먹고 쓰러지는 상태의 반복인듯 합니다. 애엄마도 저도 애도.. 모두가 감기 모드... 아무래도 독감군이 손님으로 오신듯 합니다...;ㅂ; 200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