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SMC A 50mm F1.42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 수는 없는 법인가 보다. 가끔은 하고 싶은 말을 전부 하고 지낼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작은 병에 담아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할 때도 있을지도... 성격이 모나서 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 비해 기억을 잘하는 지 모르겠지만, 잊혀 지지 않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최소한 나는 굳이 이야기를 꺼내기 보다 입을 닫고 지내는게 현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13. 10. 1. 요즘 근황. 이제는 안경이 어쩔수 없이 오래도록 함께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눈앞에 하나의 막이 있는 것이 익숙한 것은 아니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모든 것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조금의 안도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의 연속이긴 하지만, 가끔 씩은 내려놓고 한걸음을 더 다가가서 생각하고 실행을 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다지나가 버린 여름과 9월... 그리고 10월이 시작 되면서 쉼표를 한번 찍어 본다. 2013.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