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군의 사진 이야기
정민겅주 (2006.5~현재)일대기.
무진군
2009. 4. 19. 00:58
용돌아빠님의 옛날 사진 꺼내보기 이야기에 얼마전 포토북도 만들었고, 그런 이유로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 저도 정민이의 사진 몇장을 찾았네요..
이게 첫 만남이었죠..(생각해 보면 뭔 정신으로 촬영을 한건지..ㅋㅋ 집에 와서 보니 다 흔들리고 개판..오분전..)
몸이 아파서 그런지 표정도 밝지 못했던 그때... 붕대 사이로 피가 배어나오고 링겔로 피가 역류 하기도 했었고, 뒤집기도 못하던 녀석이 뜬금없이 병원 침대에서 뒤집기를 해버려서.. 단 3,4초 사이에 병원 침대에서 추락.. 1미터 가까히 되는 높이에서 대리석 바닥으로 자유 낙하를 했죠.. 지금 생각해도 아찔 합니다.. 그래도 지금 모습 보면 건강히 잘 커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첫번째 사진에서 뺨이 발그레 한건 아파서도 아니고 =ㅅ=; 아토피였습니다.. 엄청 고생했죠..=ㅅ=;. 태어나 첫해가 상당히 파란 만장..=ㅅ=;
1달 넘게 치료에 정신이 없었죠.. 춥건 말건 얼음물에 손을 넣고 후비후비~~ 이게 돌잔치 바로 전이어서..=ㅅ=;.. 아주 그냥..
=ㅅ=++++
그러다 보니 아빠는 =ㅅ=; 망원 렌즈에 집착을 시작..135mm F2.5를 아마 이때쯤 구입한듯...=ㅅ=;;;
연결을 해서 보니 점점 얼굴 표정이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