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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2

중계 근린공원의 예쁜 아이들 2009년 2월 28일 K20D도 구입했고 DS와의 차이점도 알고 싶어 이번에 MF 망원 단렌즈를 마운트 해서 나갔습니다.^-^;; 나들이도 많고 공룡앞에는 아이들의 인기 폭발에 힘입어 많은 아이들이 있었는데, 아무에게나 카메라 들이대는건 개인적으로도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도 어차피 테스트 하는거 애기들 예쁘게 찍어서 놀러 나온 분들에게 드리면 좋겠다 싶어, 눈에 띄는 아이들을 살짝 찍어 줬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 지기에 주말 나들이 하시는 분들에게 동의를 얻어(전 촬영 / 후동의..^^:.) 찍어 주었습니다..^-^ 촬영은 K20D + Takumar 135mm F2.8로 했습니다. 먼저 뜬금없이 말씀드렸는데 촬영을 허락해 주신 부모님들 감사 드립니다.(대부분 어머님들이셨군요.. 2009. 2. 28.
104마을 104 마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 처음 갔을 때 아련한 어린시절의 기억이 피어나는, 묘한 기분을 느꼈었다. 언덕을 넘어 수풀 사이로 보이는 작은 마을. 곧 재개발로 인해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기다림이 있는 마을 앞으로의 변화를 기다리기 위해 2007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의 변화 역시 동의 하에 벌어지는 일이고, 득실의 명암이 갈리겠지만, 저들은 이렇겠지 라는 시선의 잣대를 들이 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촬영으로 사진을 남기려 하는 것은 그곳에 가서 느낀, (어린시절의 내가 살던 동네의 향수를 느끼거나 지나가던 어르신이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시는-실제로 안내도 받았다^^) 그런 느낌은 아무래도 회색 아파트 촌에선 같은 상황에서도 추억을 느끼기 어려운 것.. 200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