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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160

2020. 03. 05 생각 없이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데... 가끔 생각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참 힘든 듯 하다. 긴 인생이나 삶의 터널을 혼자 걸어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인연이 얽히고 섞여 내 하루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 않을까? 다소 힘들긴 하지만... 정말 오랫만에 사진 폴더를 열어 뒤적 뒤적 생각 없이 이런 저런 사진을 찾아보고 있다. 여전히 나는 내 사진을 좋아 하는데. 이제는 누군가에게 굳이 이야기 하고 싶은 생각이 딱히 들지 않는다. 어느 순간 부터 나도 내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도 접점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뭐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사실 내가 사진 잘찍지 않나요? 라는 헛소리를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에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 2020. 3. 5.
참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많은 일이 있기도 있었네요. 2020년 인사도 2019년 인사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흉흉한걸로 치면 2020년 1분기 시작 되면서 너무 정신이 없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집으로 돌아온 블로그는 방치된지 너무 오래 되어 엉망이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최근 외출 자제와 겹쳐 블로그를 통채로 갈아 엎었습니다.(스킨만.) 벌써 이블로그 나이가 벌써 2007년 부터 이니 14살이 되었네요. :) 딸아이랑 같은 나이랄까요. 정신없이 지나온 14년 같습니다. 이제는 좀 맞지 않는 옷도 갈아 입혀 주고 best of best에 뽑혔던 블로그가 몇년이 지나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네요. 새해 맞이라면 우습겠지만, SNS에 빠져 꽤나 오랫동안 긴 글을 적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20. 3. 1.
내 블로그가...아이고...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이후에 맘에 안드는 행보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모바일 위주의 개편이라던가, 미래 유저층이 될 수 있는 kids서비스를 삭제 함으로써 현재 초등학생들은 네이버 메일만 갖고 있고 "다음"이 뭐지? "카카오"는 알아도요... 최근의 다음TV서비스도 카카오 TV로 변경되면서 과거 데이터를 날려 버린 사건도 있었지요. 카카오의 노골적 다음 지우기(그 괜찮은 지도 서비스도 다음지도에서 카카오 지도로 바뀌면서 서비스의 상태도...)를 계속 보아야 하는 유저의 마음은 속이 타들어 갑니다. 관심도 없는 O2O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제대로 돌아가는 많은 다음의 서비스가 카카오 서비스로 변경이 되면서 그 여파가 장난이 아니긴 합니다. 마치 이모습은 과거 여러 정권이 그러하듯 이전 정권을 부정.. 2017. 6. 1.
밀어주기 달았네요..^^ 밀어주기란 이런 것 입니다.저도 컨텐츠 생산자로(캡쳐 이미지등을 제외한 모든 사진 이미지는 직접 촬영하고 글을 쓰니까요.) 블로그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하고 싶습니다만, 사람이다 보니 틀린 정보도 가끔 쓰곤 합니다. (눈으로 확인한 것 제대로 된 판단을 하려다 보니 요즘 같아서는 좀 글 쓰는게 느리긴 합니다.) 뭐 여튼 요즘글을 마구 쓰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Tistory에서, 과거 우수 블로거들에게 나누어 주던 기능인 "밀어주기" 기능이 저에게도 추가가 되었네요. (사실 계속 블로그를 유지를 했어야 했으나, SNS랑 포럼 훼인이 되면서 좀 소홀해 졌었죠.) 뭐 요즘에도 아주 글을 자주 쓰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금 글쓰기에 노력중이긴 합니다.그런 와중에 "밀.. 2015. 3. 5.
우수 블로그 타이틀 전부 제거. 사이드바에 드글 드글 달려 있던.2007~2011년 그리고 베스트오브 베스트 배지 전부를 떼었습니다.^^; 갑자기 심경의 변화도 있어서 다시 복귀 기념.. 그간 많았던 영광(?)을 뒤로 하고 함 달려 볼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모사이트의 포럼 생활을 좀 오래 했었는데, 그것도 좀 접고 개인적인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장소-블로그-가 있다는 것은 무척 기쁘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래저래 분쟁등에 의한(?) 과거의 빡침 등은 아니구요.. 편하게 자신의 개인적인 이 공간을 조금더 탄탄 하게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여튼 블로그도 자주 자주 사용할테니,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2014. 12. 23.
2013.... 불꽃 같았던 2012년 같았습니다. 앞으로의 2013년도 역시 더욱 불꽃같이 살 것 같습니다.생각하던 일들의 마무리가 점점 늘어지고 있고... 촬영과 마감이 번갈아 오면서 정신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런 모든 것들이 새로운 행복을 준비 하기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만..부담감과 걱정이 드는건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3년에는 다시금 블로그를 흥하게 만들어 보겠...(응?)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불타는 한해의 태양처럼 멋진 2013년을 맞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2012년 후반부 멘붕 상황의 연속 이었기 때문에.. 이제 조금 추스리고 신발끈을 동여 매고 있습니다. 다시 뛰어 봅시다 2013년!!!! 201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