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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4

서른즈음에... 돌아 보는 서른.. 아직 너무 이른 나이.. 그러기에 자신이 알고 있는 서른즈음의 생각들.. 살아 남기 위해 고민하던 시간들.. 사진으로 나의 가족과 아이를 위해 카메라를 잡기로 결심한 즈음... 10여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금 떠올리게 되겠지.. .... 눈물이 나 ....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서야 하는 그 시간을 덤덤히 이야기 해주던 노래를 들으며.. 더불어 "아버지"라는 노래와 딸바보인 나에게 "딸에게" 라는 그 가사처럼. 점점 더 작은 어깨가 되어 가는 내 자신을 돌아 보며.. 2011. 9. 22.
가수 인순이.. 2시간여의 공연동안 노래와 뷰파인더 양쪽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촬영. 실로 오랫만이랄까 공연촬영을 7~8년째 했지만.. 가장 충격적인 피사체 이자 가수. 촬영중에 '아버지'를 들으며 뷰파인더 넘어가 흐려 지고, 그녀의 목소리에 정신을 빼앗겨 버린 그날.. 하루에 3번째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팔이 쥐가 나더라도 계속 촬영할 수 밖에 없었던 날.. 존경 할 수 밖에 없는 가수 입니다. 수도 없는 아이캐칭이 되는 중간 중간 "나를 담을수 있는가?" 라는 수없는 환청에 시달리기 까지 했으니.. 팬심으로 담는 사진이 되어 버린걸까요?.. 최근 어이 없는 세금 관련 기사에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는.. "청문회" 라는 장소에서 여전히 세금 탈루를 하고도 꽂꽂이 머리를 세우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 2011. 9. 21.
Diva BMK.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음악을 사랑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 통큰 소리를 낼줄 아는 가수. 이미 오페라 용어이지만.. DIVA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가수. (누군가에겐 디바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게 쓰인다는게 안타 깝다.) 촬영일 기준으로 이미 나는 가수다는 하차한 다음이었는데 사실 그자리에 있는 누구도 몰랐다. 목이 많이 상했다고 미안해 하면서도, 꽃피는 봄이 오면, fly to the moon, 삐에로는 우리를 보고 웃지,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열창 했다. 나는 가수다 이번 회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녀는 충분히 열과 성의를 다한 노래 였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너무했다 라고 해도.. 최소한 내가 볼때는 그녀역시 디바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가수다 라는 것이다. 토요일 촬영을 하고 돌아와서 무한 .. 2011. 7. 4.
그들의 전진이 아름답다. 가만있자.. 이사진을 촬영한게.. 벌써. 4년이 넘어 버렸구나.. 언제 부터인가 공연사진이 주력이었던 내가 행사 사진으로 넘어가고.. 이때 촬영 할때도 장비가 모잘라 istDS에 번들.. AF속도도 안나와서 MF로 촬영하던 때.. 지금은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에서 변치 않는 모습을 보이는 많은 굵직한 가수들 속 그가 있다. (사실 갑자기 글을 쓰는 이유가 트윗보다가 눈에 띄여서..) 아마도 다른 가수분들의 사진이 있다면, 삽입을 해야 겠지만, 현재 나가수 출연하신 분들중에는 갖고 있는 사진이 YB가 유일하니, 조만간 운이 좋으면, BMK도 추가 될 듯 합니다. (물론 촬영일정이 겹치면, 추가를 못하겠지만요.) - 뭐 중요한것은 윤도현씨를 이야기 하는 것 보다 나가수에 관련된 짤막한 이야기 입니다. '나.. 201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