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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대통령2

노원구 시민 분향소에서 발길을 돌리기 힘들었습니다. 기자도 아닌 제가 분향소에 렌즈를 들이대는건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시민 분향소 중에 하나인 노원 구민회관앞의 작은 공터에 분향소가 마련 되었습니다. 민주당 쪽에서 내건 것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에서 다 한 것은 아닌 듯 하더군요.(안에 조기 정도만) 천막에 축구회가 붙어 있는 걸로 보아 시민 분향소는 맞았습니다. 어제는 아내와 정민이가 추모객으로 갔었고, 오늘은 제가 가서 분향을 마치고 왔습니다. 가는 길도 발이 떨어지기 힘들었고 국화 한송이 올리고 나오는길도 발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언제고 봉하마을에 내려간다면, 막걸리 한잔 하며, 여러 말씀도 듣고 싶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 이런 생각을 갖을 수 있게 한 유일한 대통령이었는데 말이죠. 먹먹해 지는 가슴에 하늘만 올려다 보며, 애.. 2009. 5. 28.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고 H당이 열심히 말했는데.. 내 어이가 없어 이 국상 중에도 한마디 해야 겠다. 안상수 원내 대표는 "잘못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이 있어서 이걸(추모) 변질시키고 또 소요사태가 일어나거나 이렇게 되는 것은 정말 걱정입니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발언은 여당이 먼저 시작을 해서 이제 맞불을 놓는 야당으로 서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꼴로 국민들은 보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H당 이야기 보면..어이가 없고.. 그걸 보도한 MBC보고는 이렇게 말해대는 멍멍짖는 조류놈들도 있으니 기가 찰 뿐이다.. 저기에 하나더 추가 해야 하는게 김동길 교수도 추가~>_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