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글의 재탕이긴 합니다..^^:..

몰래찍는것/몰카/도촬=캔디드샷으로 이해 하심 됨돠.


 예전글(2007.7.15작성)에도 밝혔 듯이 캔디드샷을 찍을때는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표현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상황을 담기 위해  종종 캔디드샷을 할 경우가 있긴 합니다. 사실 셔터를 누르기 전까지 오만 생각이 다드는게 사실입니다.(예쁜사람-남녀노소를불문하고-을 보거나 상황을 보면 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드는건 아마 사진을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그럴 겁니다.)

 그 오만가지 생각이라는 것이, 혹이 이사진을 보여 줘서 거절 당하면 어쩌지?.. 젊은 여자일 경우에는 혹시 작업으로 오해(응?)하거나 치한, 혹은 변태로 오인 받으면 우짜나.. 아이를 찍었을 경우는 부모들이 불쾌해 하면 어쩌지 등등.. 그외에 후보정을 어찌 할지, 구도가 맞는지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생각과 동시에 나기 때문에 어디까지 날려서 찍어놔야 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허나 셔터를 눌렀을 경우엔 "내사진" 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당연히 좋습니다.

 "동의"를 구하고 그것에 "합의" 가 되지 않을 때는 그것은 당연히 지워야 하는 사진이지요.. 사실 디지털 사진기가 보급되면서, 손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캔디드샷을 좋아 하는 분들에겐 상당히 좋은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리뷰를 보여주고 그것에 맞춰 초상권을 갖은 분들의 의사를 확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전같은 경우 동호회 활동에서 왕왕 벌어진 일들이 오프 모임을 갖거나 하면, 카메라로 서로 얼굴을 찍어주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회원 분들이 오셨을때 소위 말하는 "굴욕샷" 이라는게 존재 했고, 또 모임에서 찍은 것이니 맘편히 올리거나 혹은 자신이 생각해서 예쁘다 생각하는 것들을 웹상에 공개 하곤 했는데 그로 인해 오프에서 하나둘씩 여성 회원 분들이 줄어 드는 결과가 초래 되더군요..(물론 저도 사진발을 꽤나 안받고 어디에 올라가는게 그닥 좋지 않기에 찍은 분들은 직접 메일로 보내 드리거나 했습니다.)

 하물며, 생판 모르는 남을 촬영할 경우 도촬 혹은 원치 않는 사진 일 수 있습니다.(거짓말을 하고 남친과 놀러 왔는데, 예쁘다 해서 공개 해버리는 경우.. 난리가 나겠지요?)

위의 사진처럼 저런사진을 찍어 예술이라 이야기 해도 크게 잡힌분은 싫어 할지도 모릅니다..

 예전에도 제안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캔디드샷을 찍길 좋아 하는 사진애호가라면, 당연히 명함 하나 정도는 만들어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태까지 명함을 주면서 승낙을 받을 경우 꼭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어디에 게시가 될 것인지.(그 외의 곳에는 올리면 안됩니다... 개인 블로그 한정이라던가 식으로 말이죠)
 2. 상업적으로 활용이 될 것인지 명확해야 합니다.(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지만요.)

 중요한건 사진의 사용처이며, 누구인지 판별이 가능한(이목구비가 들어나 있는 경우) 경우는 반드시 허락을 득해야 합니다. 물론 '대중'을 찍는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대부분 저는 뒷모습을 찍습니다.) 작년에도 꽤 이야기가 많았던, 도촬 문제, 그것은 아마 사진을 찍는 분들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 입니다. 나쁜 사람은 그런 사람대로 두면 되는 것이고, 아닌경우에는 당당하게 이야기를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봅니다.

 명함을 건내며 사진을 찾으러 오시는곳을 가르쳐 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만큼 떳떳하게 찍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우울한 제목이나 분위기로 캔디드샷은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엑스트라들을 배치 해서 찍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누가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이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길 바라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차라리 미리 서배한 모델을 그상황에 배치 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꼭 부정적인 의미의 사진을 찍고 싶다면 말이죠..)

 이런 긍정적인 방법으로 많이 알려 진다면, 찍히는 쪽에서도 흔쾌히 수락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초상권이 있으신 분이 싫어 하시면, 바로 그자리에서 미소로 지워주는 센스도..>_</ 잊지 않아야 겠지요..?

추천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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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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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중한 댓글에 감사 합니다.

  1. 저는 그래서 아예 캔디드 샷을 거의 안찍어요;
    그냥 지인들만 찍거나 풍경만 찍는 스타일;
    캔디드 샷을 찍는 경우는 거의 해외나갔을때;;

  2. 저도 ㅡㅡ; 찍어봐야 거의 풍경/물건/지인들뿐이라...
    (사실 소심해서 타인을 거의 못 찍는구만요...)

  3. 캔디드 샷이라고 하는군요~

    확실히 동의가 없으면...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에 자신의 사진이 돌고 있을지도~

    • 그건 이제 싸워 줘야하지요..ㅎㅎㅎ
      뭐 돌아도 상관 없는데 가끔 굴욕 모드가 될 경우가 있으니..ㅎㅎㅎ(웹도 매너 사진도 매너~!!!ㅎㅎㅎ)

  4.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토요일 올림픽 공원 놀이터에서 학생처럼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이들 찍으면서 자기는 누군데 사진을 찍고 싶다며 동의를 구하고 있더군요.

    예의있게 찍는구나 생각했는데 .. 위의 내용을 보니까 떳떳하지 않게 몰래 찍는게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니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 점점 정착되면 좋은 문화로 정착 될꺼라 생각합니다..
      의심 스럽게 사진 찍어 이상한 곳에 올리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겠죠.

  5. 저도 가끔 촬영은 하는데 ..
    누군지 알기 힘들정도 사진정도만 가끔이죠

  6. 그냥 맘편하게 컨셉사진을 ^^;;;; 최고의 모델은 여친~~후훗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