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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사진 이야기

서브디카? 혹은 컴팩트카메라의 필요성?

by 무진군 2007. 5. 7.


 일단 필자가 그동안 디카에 관련된 글을 올린것 중에 똑딱이컴팩트카메라에 대한 글이 없는듯 보여, 포스팅을 결심했다.

일단 DSLR 혹은 SLR을 갖고 있다고, 작품사진이 나오는것도 아니며, 컴팩트보다 못한 상황이 많다. 대표적인 것으론 기동성과 무게다...



 DSLR좋다. 본인도 사용을 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하이엔드 유저들의 로망(?) 최근엔 로망도 아니지만.. 과거엔 그랬다. 고가의 장비이기도 하며, DSLR로 찍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꺼라는 환상도 어느정도 각 메이커에서 환상을 심어주기도 하였다. (잘찍을려면 뼈를 깎는 수련이 필요하다..-까지는 아니어도 공부를 해야 한다.)

 많은 DSLR유저가 갖고 있는 컴팩트 디카의 강점을 기술해 보겠다.
1. 가볍다
2. 악세사리가 적게 필요하다.(렌즈 포함)
3. 화질로만 보면 DSLR과 차이가 적은 편이다.
   (같은 화소수여도 컴팩트는 떨어질수 밖에 없지만 맑은날 기준으로 보면 적은 편이다.)
4. 크기가 작아 쉽게 꺼내서 쉽게 찍을수 있다.
5. 모델의 거부감이 적다.(구경이 80mm가 넘는 렌즈를 끼운 DSLR에 비해선 확실히 ...)
6. 회전형 LCD인경우 앵글이 자유롭고 과감하게 찍을수 있다.
   (극단적 앵글- DSLR도 몸을 사리지 않으며, 악세사리가 있으면 가능은 하다.)

 상기의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서브 카메라나 컴팩트 디카/필카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
수많은 장점이 많은 DSLR 같은 경우에 완전 100% 잠식을 못하는 이유가 이와 같다.(필름 카메라도 마찬가지)

 최근에 알게된 리코의 GR-D모델 같은경우 컴팩트형 카메라지만 하이엔드 급이어서, raw를 지원하기 때문에 화벨에 대한 압박도 어느정도 사라질수 있다.(고질적인 컴팩트 카메라의 노이즈는 문제가 되지만.ㅡㅡ;; 보통 화벨의 압박을 느낄때는 실내 촬영이나 야간 촬영시이다..ㅡㅡ)

 확실히 컴팩트 카메라의 최대 강점은  "기동성" 이 아닐까 싶다.
 컴팩트 카메라만 갖고 계신분들도 장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시고 기변을 생각하실 때엔 "XX같은 점 때문에 죽어도 한계같다" 라고 할때 기변 해 보심은 어떨까 싶습니다..
^-^

 필자의 생각으론 분명 구입할만 하다. 이며, 이미 하이엔드 급에서 DSLR로 기변 하신 분들이라면 예전의 하이엔드를 재판매(중고판매)를 하시지 마시고 다시한번 사랑스런눈으로 바라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총알 부족일경우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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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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