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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아스트랄 세계

서울 지하철 7호선 출근길 풍경.

by 무진군 2008. 10. 14.


서울 도시철도 홈피에서 발췌(클릭하세요!)


 공중도덕 안지키는 거 정도야.. 뭐 애교다...=ㅅ=;...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지만 (맨위의 1,2,3) 그것이 주제는 아니고 그 이후의 밑줄 부분이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건..

1. 질서 계도에 관련 된 부분이다.

 계도[啓導]란 무엇이냐?
  명사로써 남을 깨치어 이끌어 줌. 으로 되어 있다.

  그럼 저말을 적은 지하철 공사에서 좀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ㅅ=;.

 확실히 지하철을 타면서 필자에게 전투력 고취를 시켜주는 분들이 있으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역에 도착하면서, 내릴려고 보면 +_+ <=--이런 표정의  플렛폼의 출입구를 장악하고 계신 악당(?)들.... 이건 진정한 의미에서 굉장하다!!!.. 이건 사람이 내리던 말던 무시하고 밀고 들어온다... 그러면서, 부딧치면, 욕을 하는 사람이라던가 짜증난다고 표현 하시는 용자 분들이 계신다..=ㅅ=;.(내가 타는데 왜 방해 되게 내려?랄까?). 오히려 짜증낼 사람은 내리는 사람들이며, 사람들이 서있어야 하는 위치를 친절하게 발모양으로 그려 놓았건만.. 구태여 내리는 화살표 방향에 역주행 하시는 분들이 꼭 화도 낸다... (뭐 이정도는 용자 분들이고..)

 대부분은 자주 보는 광경이 내리는 끝 물일 경우.. 호되게 당한다.. 그전까지는 가운데에서 내리는 사람을 피하다가도, 내리는 사람이 거의 끝나가는 한두사람이 남는 경우 전원 태클 스킬을 쓰시는 분들..=ㅅ=;. 이건 정말 자주 보여지는 사례 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계도..는 누가 하는가? 누가 홍보하고 알려 줘야 하는가?..=ㅅ=;.. 노란선 밖으로 나갔다고 뭐라 말하는 사람만 있지 타는 방법에 대해서 주의를 주는 역무원 분들은 한분도 못봤다.. =ㅅ=;; 그렇다고 그분들이 문제라기 보다는 스스로 알아야 하는 문제인데 왜 다들 이부분을 안지키는 지 모르겠다..

2. 무질서 단속
 응?... 7호선의 온수행 차를 조금 늦게 타면 꼭 뵙는 분이 계신다.."아저씨~ 아가씨~아줌마~아저씨~~~ 한푼만..아저씨~~(이후 무한 반복)" 하는 몸이 불편한 아저씨가 계신다. 처음 보았을때에는 아마도 4년 전인가?..... 그때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땐 참 몸도 불편하고 안되 보였는데... 이후 조금이라도 만만해 보이는 아가씨가 있을경우 그자리에서 "아가씨~ 아가씨~(역시 무한반복)"으로 열심히 말하며 손을 내민다..=ㅅ=;...

 4년동안.. 꽤 말쑥해 지셨던데..이제좀 그만 하셨으면.. 싶다..=ㅅ=;.. 4년간 제지를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여지없이 등장하시는 시간에 출근하듯 등장하신다..

 요즘 선교 하시는 분이 계신다.. 아침 파트 다르고 저녁 파트 다른데.. 요는 성경에 모든 좋은 말이 나와 있으니 그걸 안믿으면 지옥가셈! 즐! 입니다..=ㅅ=;..
이미 가까운 역무소에 신고 할때는 떠난 열차 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누가 갈길도 먼데 내려서 신고 할까?..=ㅅ=; 신고 전화를 홍보해주면 어떨까?

 꽉꽉찬 지하철에 덥고 힘든데 광고물을 배포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 밀쳐 가며 신문 수거 하시는 분들..=ㅅ=;... 그분들도 참 사람 힘들게 한다.. 연세도 있는데 버시면 얼마나 버신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안비킨다고 밀치며 그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다닐때는 할말이 없다.. 신문 빼다가 위에 있는 물건이 쏟아 져도 나몰라라....... 신문을 아예 지하철에 내려 놓고 내리지 맙시다..=ㅅ=;..(주어 보는것도 솔솔 하지만..) 전에는 3호선을 탔는데 무릎에 놓고 손을 얹어놓고 잤는데 그것도 빼가는 사건도 발생.. 아직 읽지 않았다니까. 그 분노에 찬 할아버지의 눈빛..=ㅅ=;..(게다가 키가 안되시는 분들은.. 남들 앉는 시트를 밟고 다니시면서..-거의 종점 근처일경우- 수거하신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ㅂ;

3. 늘 승차권 넣고 통과 하는 경우. 버벅 대시는 분들 계신다...(이건 팁일 뿐)
 뭐 그분들도 당황 스러우시겠지만.. 다만, 가방에 넣은 상태로 길막고 열심히 비비시는 분들..=ㅅ=;... 지갑을 빼던가 직접 대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만약 에러가 나면.. 개집표기에서 몸을 완전히 밖으로 나오신후 먼저 대고 소리 나면 개집표기에 진입 하시기 바랍니다... 개집표기 내에선 백날 찍어도 X표시만 납니다........

 전에 한 3분여를 이상하네~ 이상하네 하면서 가방으로 비비며 가운데에 서계신 분이 계셨는데..=ㅅ=;. 꽤 민망하셨을거 같습니다..

......

 3번째야 뭐 위의 예의나 피해등등과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만.. 이야기 하다 보니 나온거.. 혹시 선교/구걸/광고물 배포 등을 하시는 분들.. 신고 전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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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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