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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Life~★

라디오 개편 그리고 라디오 이야기

by 무진군 200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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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 방송 할때 당시 방송을 자주 들어 주시던 일본인 미와누님(지금은 한국에서 결혼해서 사신다)이 크리스 마스 선물로 보내준 개구리 라디오 음파를 측정해 목소리 대역이 되면 입이 움직인다.^-^


 라디오.. 내 삶에선 빠질수 없는 중요한 물건중에 하나다.
 개인적으로 티비로 무언가를 시청하고 있다는 것은 상상할 여지가 없게 되서 별로 안좋아 한다. 반드시 눈으로 보아야 할 것인 경우는 다르겠지만, 라디오의 소리의 자극은 86년도 부터 시작한 나의 라디오 사랑이 지금까지 온 것이다.

 아마도 어머님이 라디오를 키고 가사일을 하시는것에 익숙해져 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어려서 부터 라디오를 많이 접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생긴거 같은데, 게임 같은 경우도 2D를 3D캐릭터들보다 더 좋아 한다. 단순한 동작과 모습에 몰입도도 더 커지게 되는(만화의 이해 - 스콧 맥클루드 -시공사-에 나와있는 몰입에 대한 이해)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특히 라디오 방송국중에 MBC의 라디오 방송을 무척 좋아 하는데 처음 듣게 된 것은(기억하는 프로는) 역시 별밤이 아닐까 싶다. 별밤에서 중학교 때 였나 김현식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ㅡㅡ;

 여튼 현재까지 쭉듣고 있는데 주로 일을 하면서 청취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FM4U를 고정으로 듣지만 MBC표준FM을 듣는 경우도 있었는데 바로 지금은 라디오 시대 였다.

 이재용 아나운서와 최유라씨의 콤비가 참 좋았는데, MC가 갈리고 나서(누구로 갈렸는지는 따로 안쓰겠다.) 여론보다도 들을 때마다 참 불안한 진행에 짜증나는 방송 으로 변질 되어서 최유라씨 사랑을 포기하고 오후의 발견을 듣게 되었다.
(주로 듣는건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박명수씨 펀펀 라디오까지 쭈욱~오발을 제외하고)

 나름 최유라씨의 아줌마틱한 느낌이 좋았는데 김원희씨도 상당히 아줌마 대열에 올랐는지 거침없는 열심히 하며 유쾌한 진행이 괜찮아서 들었다. (그러다 보니 오발 청취자가 된)

 그것도 이젠 또 중지..ㅡㅡ; 봄개편으로 참 많이 바뀐다.
 특정연예인들을 좋아 한다기 보다는 그사람이 진행하는 스타일이 맘에 드는데 참 아쉽다.

 이번에 바뀌는것이 김성주 아나운서야 듣지 못했고 중도 하차 했으니 지석진씨로 후임결정 다행히도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와 김기덕의 골든디스크는 그대로 자리를 유지 하시고 아저씨가 되신 윤종신씨(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도 유지.

김원희씨는 김현철씨로 교체 (오후의발견)

배철수 아저씨도 유지(음악캠프)

타블로가 떠나고 강인
씨가 온다는데 (강인씨는 슈퍼 쥬니어인가 하는 그룹으로 알고 있지만 ㅡㅡ; 모른다.), 참 아쉬운 개편인듯 하다. - 친한친구

그밖의 방송은 그대로 유지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금은 라디오 시대도  무언가 개편이 있나 했는데 유지..lllOTL

 익숙해진 DJ들이 교체가 되니(일부라 해도) 참 아쉽다.. 그나저나 4-6시는 뭘듣나..ㅡㅡ;
 김현철씨는 만담이나 농담으로 끝내지 않고 음악전문 방송으로 하겠다. 라는 포부를 보였는데. 4-6시는 역시 수다가 가득한쪽이 좋다는거지요.. 일하느려고 제대로 못들어도 좋지만 즐겁고 재미 있는 이야기를 흘려들어도 분위기에 말려서, 기분 좋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개인적으론 다소 오버스러운 웃음소리가 김원희씨나 최유라씨가 닮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들었다는 것이지요

아..역시 4-6시...는 그냥 mp3음악이나 들어야 겠다.

 김원희씨는 6개월 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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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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