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진군의 아스트랄 세계

세기 P&C 박싱데이 참전 후기 By 펜탁스유저

by 무진군 2014. 12. 28.


어제 세기 P&C 박싱데이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리코 처럼 물품없으니 행사 대상 아님! 해줬으면 중간은갔음.)

구입물품은 니콘 렌즈 마운트캡 (5개 개당 1000원) 픽시 삼각대 (13000원) 멘프로토 가방 개당 5000원(만원)

해서 총 28,000원을 사용 했습니다.

펜탁스를 제외 하고는 어찌 되는지 알수 없습니다. (사실 목표로 했던 것이 Q용 08렌즈 였으니까요...)


앞뒤 다 짜르고 간단히 이불킥 했던 내용 만큼이나 빡친 내용만 적겠습니다.
세기의 이번 박싱데이 중에 펜탁스 관련 기획은 "꽝" 이었습니다.

펜탁스 수입사로 세기P&C가 된지 첫해도 아니고 몇해가 지났습니다.
걍걍 납득할 수준의 가격정책 이란 것은, 어디까지나 "권장 소비자가" 라는 겁니다.=ㅅ=;

(현재 펜탁스의 가격정책은 과거의 펜탁스가 아님. 35mm라인에선 크롭이 전부이기 때문에,
크롭전용 렌즈로 치면 거의 라이카 급.. 게다가 Q라인은 안드로메다.)

현재 대리점 혹은 판매처에서의 펜탁스 렌즈 바디의 가격은 ...납득하기 어려운 권장소비자가 에서 비슷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니콘 캐논이 뭐 별거 없겠지만.. 소니나 올림푸스 처럼 가격이 춤춰 주면 좋은 것도 있습니다.


여튼 박싱데이..
결론 부터 말하면, 물품은 10여개 안팍.

펜탁스 기본 개념 처럼 색과 에디션 조합으로 같은 물건 같은 스펙의 것을 20여개 이상으로 행사 시작..
예를 들자면...
Q 01 렌즈 30%세일!!!
레드
핑크
화이트

=ㅅ=;.. 이건 파워레인져도 아니고..
구입하는 사람 입장에선 01렌즈 30% 라는 겁니다..=ㅅ=;...


쩝... 리코 GR(물론 소유 하고 있습니다.) 같은 경우 물량 문제로 행사에는 불참..=ㅅ=;
차라리 이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FA50.4 26만원 좀 넘어유.. 약 27만원 정도..
50%할인!!!!이다!!! 사라...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50.4 AF렌즈가.. 50만원 돌파를 넘어 안드로 메다로 가면.. 음....


으음.. 50%할인이 타사 50.4 렌즈 가격이라면.... 음....DA도 HD도 아닌 ......FA주제에..
(과거에 분명 50.8로 까댄 내용이긴 합니다만...)

렌즈는 제가 가서 확인하게 5종 (Q가 두개 K마운트가 2개 645 1종...)

=ㅅ=;.. 그다음엔 색에 따라 같은 가격의 여러 종류의 사양....=ㅅ=;

네... 이러면 렌즈 5개 나온걸로 기억하는게 유저 입장입니다.

작년 K-3가 11월 달에 (2013년) 출시 하고 2014년에 신나게 파시고(한정판까지.)
이후 645z는 645D보다 잘 팔렸고..
GR은 구할 수가 없고...

세기에 효자 상품인진 모르겠지만.. 인수후 최대 호황을 누렸는데..

음.... 싸게 달라는 것도 아니고.. 눈 속임이 짜증나는 것 입니다.
여러분에게 50%할인 합니다!!!! 샤프와 볼펜이 있는데 볼펜은 할인을 안하고,
샤프만 할인 하는데 이렇게 많이 준비 했어요 빨주노초파남보.. 근데 같은 샤프....=ㅅ=;..

그럼 구입하는 사람 입장에선 샤프만 할인이네... 입니다..

펜탁스 마운트 렌즈를 구입하는 사람은,

"넌 이미 바디를 갖고 있다.!!!!"

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땡큐! 감사! 라인의 이벤트가 될 수도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안팔려서!!! 라면 선심성 이벤트로 작년 처럼 리밋 축제를 열던가..
너무 많이 팔려서 렌즈를 할인 할 수 없다!!! 라고 한다면.. 종류를 늘이거나 아예 행사 포기의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니콘 캐논 마운트의 렌즈 재고 떨이 판매에 구색 맞추기 이벤트였다면...
음...


"그냥 리코와 펜탁스는 행사 대상 제품이 아닙니다" 공고를 내지 않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 수입사기 때문에, slrclub에서도 펜탁스 포럼에서 "줄서 있습니다." 라는 포스팅이 가장 빨리 올라왔죠..)

=ㅅ=;....


여튼 저야 니콘 바디도 쓰고 있으니 나름 건진건 있지만... 요모조모한 가격 정책 및 이벤트 진행은 별로 마음엔 안들었습니다.

세기 P&C 박싱데이에 1000여개 물품이 나왔다는데..흠흠...


........

뭐 판단은 각자 즐겁게 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여튼 저는 최근 세기의 리뷰 이벤트 모집도... 박싱데이 이벤트도.. 연타석 이벤트 아웃 입니다..=ㅅ=;

.....................


이러진 맙시다...=ㅅ=;

제 바디 중에 K-x와 i10(이것도 맥스X때 얻게 된 것 입니다.)외엔 전부 자비 구입 했습니다.
물론 얻게 된것도 까대기는 마찬 가지였구요...K-x는 별로 안까였지만..쩝...

(뭐 따로 리뷰를 한것도 아니니..=ㅅ=;.)


여튼 세기의 이벤트나 요즘의 이벤트 기획을 보면.. 쩝.....
지.못.미 입니다. 지켜줄 이유도 없습니다만 말이죠..ㅋㅋ



대실망 포스팅은 여기(slrclub입니다.)입니다.

:)




Copyright MUJIN(JeHyuk.Lee) ALL rights reserved.
단, 캡쳐 이미지 및 펌 동영상은 그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외에 허락 받지 않은 곳에서의 게시를 금합니다.
Posted by 무진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