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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의 아스트랄 세계

유니타스 브랜드(Unitas BRAND) 라는 잡지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by 무진군 2009. 9. 5.


 일상적인 범인의 범주의 인간으로써 "인터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무척 덕후같은 행동을 하면서 마치게 되었습니다.(펜탁스 덕후) 사실 다른 메이커의 카메라의 성능은 100만배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펜탁스 카메라를 쓰면서 단순하게도.. 그런 성능은 선택 범주에서 차(次)순위가 된다는게 우습기도 합니다.. 다행스럽게 K7이란 DSLR이 나오면서 조금은 펜탁스의 카메라도 유저도 성장한 느낌이랄까요?.

 어제의 포스팅의 댓글에도 써 놓았지만, 펜탁스의 중독코드 3가지에 잠시 고민하고 말한 내용은 "유니크함 / 색감 / 감성"입니다.. 펜탁스는 꽤나 특이해서 사용자의 감정도 함께 기록 되는 카메라 랄까요?.. 다른 카메라 메이커의 사진엔 없는 "감정이 실린 사진"이 나오는게 특이 합니다..(꽤 많은 부분에.... 물론 제가 빠여서 인건 아닙니다.)

PENTAX K7으로 촬영한 ME super와 unitas brand

  예전에 DS쓸 때 붉은색 떡지는거 보고 기겁을 한적이 있는데...K7으로찍은 붉은색은.... 떡지지 않는다 랄가요? 떡지는 것만이 강렬함은 아니니 현재도 충분히 강렬하기에 만족합니다. 캐논삘? 그런거 없다 라고 주장하는 펜빠입니다...펜탁스는 펜탁스이고.. 현재의 바디도 예전의 느낌을 살리게 세팅이 가능하다.. 펜탁스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상 발전이 있었고, 그 모습을 바디안에 숨기고 있다. 그 기능에 대해서는 유저가 손을 내밀어 꺼내면 바로 답해 주는 카메라 라고 생각합니다..=ㅅ=;.(아..얼마나 덕후같은 발언이란 말인가?)

 이후에 펜탁스와 어울리는 것?.. 이란 것에 개인 커피점이라고 답한^^:. 별다방/콩다방등의 규모가 아니지만, 생두를 가져와서 직접 블렌딩을 하고 로스팅을 하고 숙성을 한다음에 정성들여 드립을 해서 내오는 바리스타와 같다..(=ㅅ=;.. 아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답이군요..)

 여튼 그런 닭살멘트를 쉬지 않고 날려 준 다음에 바로 출발 한 곳은 이달 말에 돌잔치 촬영으로 잡혀 있는 EL타워의 답사 였습니다.. 사실 그시간에 근무 중인 범피님이 계셔서 일하는거 살짝 구경겸 해서 놀러 갔습니다.^^ ME super에 K7 투바디의 중무장...(응?) EL타워 럭셔리 하다고 이야길 듣긴 들었지만.. 하악...=ㅅ=;.. 제가 갔던 돌잔치 장소와는 다른 럭셜함.. 이것이 차이인가!!!!! 라면서 잠시 좌절...

 화벨과 그날의 상태 등등 점검 때문에 살짝 데코된 것을 찍어 왔습니다만.. 결국 나중에 제지..(슬렁 슬렁 카메라 두대를 들고 잔치 손님도 아닌게 여기저기 찍고 다녔으니...=ㅅ=;.) 쫒겨났...=ㅅ=;...

아 이쫀득 쫀득한 빨강과 파랑의 조화라니...- 미야비(왜색)모드-무보정


 월말에 엘타워에 가게 되는데.. 기대 되긴 합니다..+_+ 어찌 담길지...(사실 몇몇 구도에 관련되어서 이번 부터는 시도를 해볼까 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 행사가 아니고서는 JPEG촬영을 하는데 이건 뭐..여튼 좋습니다..+_+/ 이정도라면 !!!

 그리곤 예전의 동료 프로그래머(저는 디자이너)를 만나 저녁식사를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졸면 반칙!!!=ㅅ=;.. 무척 피곤해 하더군요.. 백수다 보니 제가 양보를 해야죠 집에 들여 보내고 이제서야 들어왔습니다.. 오늘 뭐 가로수길->양재->강남->노원구를 쑤시고 다녔군요.. 근데 범피님..일할 때.꺄아~ 멋쟁이!!! ㅋㅋㅋ D3들고 다니던 다른 행사장 분들은.. 인상이 심각 하시던데..ㅋㅋㅋㅋ 여유로운 웃음을 띄고 근무중인 범피님... 아! 이게 프로인가....(당신도 프로잖아..=ㅅ=;..)

 뭐 여튼 아스트랄한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좀 멍하기도 하고... 이로써 사진으로는 신문에 실리고 잡지에 실리고 하는군요..+_+ 근데 상업바디로 pentax가 왜 몹쓸 바딘가요?..ㅋㅋㅋ 찍는 사람이 좋아 하는 바디로 찍어 주는게 최고 아닌가용?...


최근 저의 카메라 덕후질 때문에 제 개그센스가 줄었나 봅니다...
RSS 구독자 이탈사건이 발생 중입니다..쿨럭..

생각해 보면 RSS구독자 수 때문에 글쓰는 건 아니니..
그래도 제글을 좋아하는 분들이 283분이나!!!


오늘의 TC양의 한마디

   얘 뭐래니?.
   이런~ 펜빠돌이 펜 덕후
   카메라 덕후
 
 
 








어이 왜 오랜만에 나와서 시비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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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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